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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 영제국 식민지 오스트레일리아로의 이민과 이민여정의 사회상 (Emigration to the British Colony Australia and the Social Aspects of the Journey in the First Half of the 19th Century)

3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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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2 최종저작일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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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 영제국 식민지 오스트레일리아로의 이민과 이민여정의 사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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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서양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양사론 / 141호 / 136 ~ 165페이지
    · 저자명 : 이민경

    초록

    본 연구는 19세기 전반 영국인들의 식민지 오스트레일리아 이민증가의 직접적 주체인 ‘이민자들’에 주목하면서 ‘이민의 실행’이란 관점에서 이 시기 이민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고찰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우선 본 연구는 영국사회 및 식민지 상황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이 이민의 확장뿐만 아니라 이민자의 특성 형성에도 영향을 준 사실을 확인한다. 특히 이민의 가속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정부원조 이민이 ‘식민지 사회발전’이라는 목적과 젠트리 계급성 이식을 통한 ‘영국식 식민지 사회의 형성’, 나아가 제국의 일꾼을 조달함으로써 ‘견고한 영제국 건설’을 실천하는 것이었음을 밝힌다.
    이와 더불어 실질적인 이민 정책의 대상이자 실행 주체였던 이민자들의 항해여정을 탐구한 결과, 본 연구는 이민자들을 위한 선상의 내부적 공간 배치와 생활상이 이민자들의 모국인 영국과 유사한 사회 생활상을 구현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 이민의 증가 현상은 식민지 사회구조를 변경시킬 수 있는 이민자들의 능동적인 가치와 미래 식민지 역사의 토대가 무엇이었는지를 증명한다고 강조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tries to examine the perception and situation surrounding the British emigration in the first half of the 19th century from the perspective of ‘execution of emigration’. Consequently, it focuses on ‘emigrants’ who are the direct executives of British emigration to the colonial Australia.
    First of all, this study confirms that the policy direction in line with the colonial situation in addition to the British society influenced not only the increase in immigration (from a UK perspective ‘emigration’) but also the classification of the immigrants. Particularly, it acknowledges that government aid, which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acceleration of immigration in this period, was to perform ‘the development of the colonial society’ and ‘the formation of the British-like society’ through the gentry class transplantation. Besides, it establishes that through procuring empire workers, they were involved in ‘building a robust empire.’ Additionally, it explores the executing agency and the voyage of emigrants who were the objects of the actual immigration policy of the colony. Regarding the Australian colonies, it discovers that the layout of domestic space and the immigrant’s lifestyle had embodied the social life of immigrants same as in their home country. However, it emphasizes the fact that the phenomenon of immigration has currently witnessed the value of immigrants to change the structure of the colonial society and to establish the future of the colonial Australi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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