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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嶠 李匡師‘緣情棄道’비판 사유에 나타난 서예미학 (Wongyo, Lee Gwang-sa’s calligraphic aesthetics in criticizing ‘forgoing the law of calligraphy in connection with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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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0 최종저작일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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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嶠 李匡師‘緣情棄道’비판 사유에 나타난 서예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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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양명학회
    · 수록지 정보 : 양명학 / 61호 / 35 ~ 64페이지
    · 저자명 : 조민환

    초록

    이 논문은 원교 이광사가 행한 ‘緣情棄道’와 ‘不師古’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이광사가 지향한 서예미학의 핵심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이광사는 ‘서예란 무엇인가의 핵심을 밝힌’ 『書訣』을 통해 서예의 도가 무엇인지, 글씨 쓰는 이치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이광사가 『서결』을 쓴 그 주된 목적은 결국 서예에 관한 도를 찾아서 서예란 무엇인가를 밝히고자 하는 것에 있다. 이광사가 ‘옛것을 스승 삼아라[師古]’라고 하는 것은 단순 法古 차원이 아니라 서예의 근본도 모르면서 함부로 자신의 서예 세계를 펼친다는 식의 치졸함이나 오만함을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이광사가 정에 따르는 것[緣情]과 그것의 결과로서 ‘도를 버렸다[棄道]’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단순 시속에 따르면서 기존의 정해진 일정한 체를 그대로 모방하는 書奴, 書匠 차원의 서예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서노와 서장 차원의 서풍은 변화의 생명성과 창의성이 없는 죽은 껍데기를 그려내는 예술 행위를 의미한다. 이것에 반해 ‘도’는 변화에 바탕을 둔 생생한 원형 혹은 근본 이치를 의미한다. 이광사가 도를 강조하는 것은 무엇으로 고정되지 않는 원형, 원리, 변화를 강조하는 것이며, 생생한 존재 양상을 의미하는 법고와 창신을 동시에 아우르는 서예정신의 발로다. 이런 점에서 이광사는 서법은 살아 움직이는 것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 움직이면 정해진 모양이 없다고 말하여 서예에서의 생명성을 강조한다. 이광사가 근골을 용필의 근본으로 삼고서 행한 ‘연정기도’에 대한 비판에는 이른바 송대 문인들이 상의 서풍을 통해 보들보들하면서 연약하고 예쁘게 꾸민 획에 담긴 미의식 즉 음유지미 지향의 서예미학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음유지미 지향의 미의식에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도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동시에 들어 있다. 이에 이광사는 尙意 서풍에서 주로 강조하는 ‘筆意’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광사는 ‘活’ 혹은 ‘생동’이란 표현을 통해 음유지미 서풍을 비판하고 양강지미를 담아낼 것과 더불어 形似에 대한 熟에 대한 강조를 통해 手藝가 갖는 의미 부여를 통해 서예란 尙意적 차원에만 머무르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론으로 필획운용과 관련된 다양한 운필법을 말하고 구체적으로 萬毫齊力과 推展 등을 강조한다. 이광사는 ‘緣情棄道’와 ‘不師古’에 대한 비판을 통해 왕희지라도 이런 원리에 어긋나면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주체적인 서예정신을 전개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study aims to shed light on the core of Lee Gwang-sa’s calligraphy aesthetics through criticism of ‘forgoing the law of calligraphy in connection with emotion’ and ’not teaching the old’. When Lee Gwang-sa says, “Make the old a teacher,” it is not just about copying the old, but about not being arrogant or arrogant about spreading your calligraphy world without knowing the basics of calligraphy. Yi Gwang-sa’s emphasis on the Tao is to emphasize an unfixed prototype, principle, and change, and to demand that it be equipped both to emulate the old and to create the new. In this regard, Yi Gwang-sa emphasizes the vitality of calligraphy by saying that calligraphy is precious to move alive and that there is no fixed shape when it moves alive. Lee Gwang-sa criticizes the calligraphy trend in which Song Dae writers worship the will, and this criticism is implied that they do not know and do not realize the laws of calligraphy properly. In this respect, Lee Kwang-sa emphasizes “A technique for vigorously pushing out all the hair of a brush” as a specific method of making fun of the brush. Through such calligraphy aesthetics, Lee Gwang-sa develops self-reliant calligraphy that he will not accept it if it goes against these principl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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