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내장 역위증 환자에서 우연히 발생한 원발성 식도분석 1예 (A Case of Incidentally Found Primary Esophageal Bezoar in a Patient with Situs Inversus Totali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 수록지 정보 : Clinical Endoscopy / 41권 / 1호 / 16 ~ 20페이지
· 저자명 : 조용찬, 전원정, 김형일, 김성균, 김현수, 최성규, 유종선

초록

전내장 역위증은 내부 장기의 해부학적 구조가 정상과 거울상으로 보이는 매우 드문 유전적 질환이다. 식도 분석은 매우 드물며 식도운동 장애나 게실, 식도열공, 위수술 등 해부학적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 발생하거나 위로부터 역류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내시경 제거술로 겸자, 올가미를 이용하거나 효소 및 콜라를 이용한 용해 요법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87세 내장 역위증 환자에서 우연히 발생한 식도 분석에 코카콜라를 소량 주입하였고 다음날 식도에 overtube를 유치한 후 내시경 기구를 사용하여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제거하였다. 저자들은 비특이성 식도 운동 장애를 가진 전내장 역위증 환자에서 우연히 원발성으로 발생한 식도 분석을 내시경 제거술로 치료하여 보고한다.

영어초록

Situs inversus totalis (SIT) is very rare autosomal recessive condition, and patients with SIT have complete mirror image reversal of the thoracic and abdominal viscera. There have been no case reports of esophageal bezoar in a patient with situs inversus totalis. Bezoars are retained concretions of indigestible foreign material, including food material, vegetable material and hair, and they are usually founded in the stomach, small intestine and rectum. Esophageal bezoars are very rare, but they are known to occur in patients with anatomical defects or esophageal motility disorders. The treatment of esophageal bezoar is usually based on endoscopic fragmentation and extraction, dissolution with papain, cellulose, pancreatic enzyme and/or Coca cola. We report here on a case of an endoscopically treated primary esophageal bezoar in a patient with situs inversus totalis, and the patient experienced no complications from the treat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