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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대시조묘’에 대한 의례적 고찰 (A study on the successive founders’s shrine in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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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0 최종저작일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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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대시조묘’에 대한 의례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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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학진흥원
    · 수록지 정보 : 국학연구 / 39호 / 281 ~ 317페이지
    · 저자명 : 한형주

    초록

    역대시조는 중국에서 한대 이후 ‘고제왕’ ‘선대제왕’의 명칭으로 요·순·우·탕·문·무왕 등을 제사하였는데, 전대의 제왕 중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상을 제사하였고, 당대 이후에는 사전에 중사로 등재하였다. 역대시조 중 태조 대부터 주목을받았던 대상은 고려시조와 단군, 기자였다. 그렇지만 고려의 왕씨는 1394년(태조3)의‘이흥무李興茂’ 옥사 사건이후 그 후손들이 흩어졌고, 이후 단군과 기자에 관심이 쏠렸다. 최초로 기자, 단군, 고려시조가 사전에 등재된 것은 1413년(태종13)이었고, 이때는 고려와 달리 당대 이후의 중국사를 본받아 이를 중사中祀로 설정하였고, 신위도 그에 맞추었다. 그러다가 1426년(세종8)에 이르러 삼국의 시조가 시조묘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관련규정이 설정되어 후에 세종실록 오례와 국조오례의에 그 내용이 수록되었다.
    그런데 1461년(세조6)에 이르러 국왕은 단군, 고구려시조, 기자의 사당에 나가 친히 제사를 행하였다. 이때의 왕의 친제는 조선왕조에서 최초로 시행된 것이고, 이후에도 보이지 않는 의례적 조처로, 세조대의 왕권을 강화하려는 의도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단종대에는 공주에 살던 왕우지를 찾아내어 왕순례王循禮라고 사명賜名하고 고려시조에 대해 ‘숭의전崇義殿’이라는 전호를 사용하였는데, 이후 왕순례-왕천계로 이어지면서 숭의전부사로 제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성종대에는 황해도의 역병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구월산의 ‘삼성사’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지만 공식적으로 역대시조의 반열에는 들지 못하였다.
    16세기까지 ‘역대시조묘’의 인식이 숭의전에만 ‘전殿’의 칭호를 붙였지만 17세기 이후 기자사箕子祠를 ‘숭인전崇仁殿’으로 고치고, 단군의 사당이 숭령전崇靈殿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울러 조선전기에는 설정되지 못하였던 삼성사三聖祠가 평양의 단군사와 더불어 제사의 대상이 되었고, 경종3년에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사당을 숭덕전崇德殿으로, 영조원년에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의 신사를 숭령전崇靈殿으로, 정조19년에 백제시조 온조묘를 숭렬전崇烈殿이라고 고침으로써 1795년까지 기자, 단군, 삼국시조, 고려시조의 사당에 대하여 ‘전殿’호를 칭하였다. 그리고 이후 고종대에 이르러 김수로왕, 미추왕, 탈해왕 등에 대해서도 전호를 부여하였는데, 이같이 시차를 두고 역대시조를 정리한 것은 조선왕조가 중요시 여겼던 대상이 시대마다 달라진 것이며, 이를 올바르게 제사하려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focuses on researching how the perception about ‘the successive founders’ in Joseon Dynasty changed in terms of rites. The founder of Goryeo, Dangun, and Gija were the first founders who got attention out of the successive founders. However, since the ‘Heungmu Lee’ rebellion in 1394(Taejo 3), the next generation turned their focus only on Dangun and Gija. After that, in the 13th year of Taejo, they took different position from Goryeo Dynasty and set up the middle sized memorial ritual as the Chinese History after the Tang, and enshrined ancestral tablets respectively. Finally, in 1426(Sejong 8), the founders of Three Kingdoms were enshrined anew, which became the base of the various related regulations that were written in Orye in Sejong Sillok (Veritable Records of King Sejong), and Guljo Oryeui (Book on the Five Rites of State).
    However, Seongji Yang, in the era of Sejo, claimed to expand the range of ancestral tablets which memorial rituals were dedicated to further from Dangun, Gija, the founders of Three Kingdoms, and the founder of Goryeo. In 1461(Sejo 6), the King himself performed the memorial ritual going to the tombs of Dangun and the founder of Goryeo, and to Gijajeon. It was the first time in Joseon Dynasty that the memorial ritual was performed to the successive founders by the King, which never appeared again after Sejo. It was a trial to strengthen the sovereignty of Sejo. Meanwhile, the King changed the name of Uji Wang who lived in Gongju into Sunrye Wang and named ‘Sunguijeon’ for the shrine of the founder of Goryeo.
    Due to the perception of ‘the tombs of the successive founders’ which remained until 16th century, they used the term, ‘jeon’, only in the name of ‘Sunguijeon’ after 17th century. However, in the era of Gwanghaegun, Gijasa was renamed Sunginjeon, and the shrine of Dangun and Dongmyeongwang was named Sungryeongjeon. Samseongsa and Dangunsa in Pyeongyang became one of the shrines memorial ritual was dedicated to which were not included in early Joseon, It was in 1723 (Gyeongjong 3) when the shrine of Pakhyeokgeose, the founder of Shilla, was named Sungdeokjeon for the first time. In the first year of Yeongjo, the shrine of Gojumong, the founder of Goguryeo, was called Sungryeongjeon. It was in 1795 (Jeongjo 19) when Onjomyo, the tomb name of the founder of Baekje, was renamed Sungryeoljeon. While endowing all the private tombs of the successive founders with respective shrine name, they started to dispatch priests and government officials and perform memorial ritual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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