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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의 역사인식에 대한 고찰 (A Study on Kim Bu-sik’s Perception of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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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0 최종저작일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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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의 역사인식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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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새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논총 / 104권 / 2호 / 141 ~ 168페이지
    · 저자명 : 문성화

    초록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기 이전에 역사가를 먼저 이해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가의 생존 당시의 역사적‧사회적 환경을 반드시 알아야만 된다. 그 까닭은 특정 사건을 기록하여 남기는 행위는 그것을 기록하는 사람이 이미 그 시대의 아들임을 고백하는 정신적 행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해서 『삼국사기』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역사가가 해야 할 일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되살리고 적용하여 역사의 발전을 이끌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김부식도 고려의 문화와 정신이 삼국시대의 문화와 정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기에 『삼국사기』를 편찬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삼국이 대립하고 있던 시대의 공간과 김부식 당시의 역사의 무대가 같지는 않다.
    지금까지의 여러 학문에서 자연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기는 했지만, 자연 그 자체에 (적어도 인간의 역사라는 의미와 같은)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한 연구는 없었다. 그렇지만 자연이 인간의 역사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영향을 주어 온 것은 분명하며,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자연을 역사의 필수 요소로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삼국사기』에서는 이러한 관점이 잘 드러나고 있다.
    자연이 역사의 요소이기는 하지만, 역사는 자연의 역사가 아니라 인간의 역사인 것은 분명하며, 역사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인간’뿐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역사의 주체로 기록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논자는 본 논문에서 주로 역사의 주체가 ‘민중’인지 ‘영웅’인지에 대해서 논한다. 역사에서 민중은 영웅이 없이도 언제나 존재하지만 영웅은 민중이 없이는 탄생할 수가 없으며, 역사에 기록된 영웅이 있다면 거기에는 그 영웅을 영웅이 되게끔 뒷받침한 민중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후세 사람들은 반드시 의식해야만 된다.
    한 나라의 왕이건 신하이건, 또는 역사가이건 일반 백성이건 간에 모든 인간은 근원에서는 개개인이다. 개인은 어떤 시대, 어떤 상황, 어떤 위치에 있건 자신이 속한 시대와 시대정신을 뛰어넘을 수 없다. 김부식도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시대정신을 뛰어 넘지 못하였다. 아니 어쩌면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시대정신을 적극 수용하여 『삼국사기』를 편찬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역사적 사건은 정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정치를 제외하고도 역사적 사건의 원인이 되는 것은 다양하게 있지만, 대부분의 역사적 사건은 정치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한 국가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그리고 한 국가와 다른 국가 간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국가권력인 정치가 크게 또는 작게라도 개입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정치적 사건으로 마무리된다는 말이다.
    역사서를 편찬하거나 저술함에 있어서 전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것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역사인식의 출발점이다. ‘인식’이란 ‘앎’이며, 역사와 관련해서 보면 앎은 ‘기록의 객관성’에서 시작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 바탕을 두고 논자는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영어초록

    We must understand historians first before we study history. To do so, one must know the historical and social background of the time when the historian was alive. This is because the act of recording a particular event constitutes a spiritual act of confessing that the person who records it is already the son of the time. Therefore, we must understand the Samguksaki based on this.
    What historians should do should focus on how to revive and apply the meaning of historical events of the past to the present and future to lead the development of history. Kim Bu-sik may have compiled the Samguksaki on the premise that Goryeo's culture and spirit continue the culture and spirit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However, the space in which the three kingdoms were at odds is not the same as the stage in the history of Kim Bu-sik.
    Although nature has been the subject of research in many studies so far, there has been no research that has given historical significance to nature itself (at least the same meaning as human history). It is clear, however, that nature has influenced human history, whether directly or indirectly, so from now on we must recognize it as an essential element of history. This view is well illustrated in the Samguksaki.
    Although nature is an element of history, it is clear that history is human history, not natural history, and the subject of history is ‘human.’ That said, not everyone can be recorded as the subject of history. In this paper, I mainly discuss whether the subject of history is ‘people’ or ‘hero’. In history, people always exist without heroes, but heroes cannot appear without them. If there is a hero recorded in history, posterity must be aware that there was a people together who supported him to become a hero.
    All human beings, whether the king of a country, retainers, or historians or ordinary people, are essentially individuals. No matter what age, situation, or position an individual is in, he or she cannot go beyond the time and the spirit of the times in which he or she belongs. Kim Bu-sik was also unable to overcome the situation and spirit of the times. Or perhaps it was a compilation of Samguksaki by actively accepting the times and the spirit of the times.
    Most historical events should be considered inseparable from politics. Of course, apart from politics, there are various causes of historical events, but most historical events can be said to be political events. More strictly speaking, everything that happens within a country and between one country and another ends up as a political event, as state power politics can't help but intervene, much or little.
    It goes without saying that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the authority in compiling or writing history books is fundamental among the basics. It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the right ‘correct perception of history’ and is the starting point for correct perception of history. ‘Correct perception’ is ‘Knowledge’, and when it comes to history, knowledge begins with ‘objectivity of records’. Based on this view, I carried out this stud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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