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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현상으로서의 제목: 그 탄생과 발달에 대하여 (Titles as a Phenomenon in Art History: On the Origin and Genealogy of 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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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9 최종저작일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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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현상으로서의 제목: 그 탄생과 발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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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양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 44호 / 101 ~ 124페이지
    · 저자명 : 김석모

    초록

    인간의 대부분 인식행위는 언어를 통해 이루어진다. 외부 세계를 인식함에 있어서가장 중요한 언어작용은 추상을 통한 ‘개념화작업’인데, 개념화는 하나의 대상을 언어적으로 명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이는 인식의 공유와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제조건이 된다. 그 결과 우리가 인식하는 대부분의 대상들은 특정한 명칭과 연결되어 있고, 각각의 미술작품에도 역시 명칭인 제목이 붙어있다.
    본 연구는 제목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서 ‘제목’을 ‘명칭’으로부터 구별하고 있다. 제목은 창작의 연장선상에서 미술가에 의해 직접 부여된 ‘고정지시어’이다. 반면 제목에대한 인식이 형성되기 이전 시대에 제작된 작품들에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이러한 명칭은 작품에 대한 지칭의 필요성 때문에 후대에 붙여진 것으로 주로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모티프나 작품의 주제에 대한 해석을 서술적으로 나타낸다. 작가 스스로 부여한 제목은 작품에 대한 해석이 달라짐에 따라 변경되는 일이 없지만, 명칭의 경우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잘못된 해석이 바로 잡히면 이와 함께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제목의 기원을 추적하기 위해서 본 연구가 선행적으로 고찰하고 있는 것은 제목이 필요할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조건들이다. 제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러한 인식발생의 전제조건들을 사료들을 통하여 밝히고 있다.
    지난 세기 초 철학적 담론에서 이루어진 ‘언어적 전회(linguistic turn)’를 동인으로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성을 규명하려는 미술사적 연구가 ‘이미지적 전회(iconic turn)’라는 담론으로 확장되어 포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다각적인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대면하는 가장 직접적이며 일차적인 제목과의 관계는근본적으로 조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지금까지 남겨진 제목과관련된 연구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subject of this paper is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titles in the western art history. According to the linguistic category of words the title belongs to a proper noun of the artwork it refers to. As proper noun, it has ‘identification’ and ‘distinction’ as its primary functions. These allow us to refer to the work and distinguish it from another. The title surpasses, however, its designating or identifying function in relation between images and words. In any case it is more than a simple name or a neutral label, but “a direction for interpretation” as Arthur Danto accurately mentioned in his book The Transfiguration of the Commonplace(1981).
    Titles provide obvious directives for interpretation. As an important contextual factor in the viewing of artworks title exerts its significant influence on how beholder perceives in the art work. The interaction between title, artwork and beholder can be observed very easily in the spaces of exhibition, in which the viewer constantly attempts to achieve fit the titles in his visual experience with image.
    The most essential questions for this research are, since when do we have titles for the artworks in art history and what should be the art-historical preconditions for necessary demands for entitling? Some art historical studies from the later 1970s and 1980s caught a glimpse of title or label as an important element in the interrelation of the exhibited or catalogued images or objects. The title, however, considered still as surplus element or textual supplement. Accordingly, there have been very few detailed researches on either origin or historical development of title, in which the most immediate relation between words and images can be found. Thus, this study aims to trace the lineage of titles and to determine social conditions which triggered the necessity of naming for art work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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