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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택신회의 明鏡에 대하여 (Essay on the Bright Mirror that Shen-hui Clai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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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9 최종저작일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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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택신회의 明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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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연구 / 35호 / 167 ~ 195페이지
    · 저자명 : 정준기

    초록

    신회가 주장하는 무념은 유무의 분별을 초월해 있는 밝은 거울로서 그것은 대상의 유무에 상관없이 항상 비추고 있고, 또 그 常照의 작용은 특정한 대상을 고정해 놓고 보지 않기 때문에 전체를 보고, 공적한 대상을 보기 때문에 항상 보는 것이다.
    무주⋅적정⋅반야바라밀은 무념과 같은 것으로서 다 같이 거울의 본체를 가리키는 것이며, 이들의 본체위에 자연지가 있기 때문에 머무름이 없는 마음(無住心)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心體(明鏡)와 知는 절대 분리될 수 없는 일체인 것이다.
    명경의 영묘함은 대상이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을 때도 항상 비추는 것이다. 그렇지만 거울은 항상 비추고 있으면서도 아무 것도 비추지 않기 때문에 일체를 비추는 것이다. 그러나 비춘다고 하는 작용 중에는 비추는 것과 비추어진 것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 있는 것이다.
    거울의 빛은 그 빛에 의하여 거울이 본래 청정한 것임을 실증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빛과 거울, 거울과 빛은 서로 평등한 관계에 있을 뿐만 아니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따라서 거울과 빛을 둘로 보아서는 안 되고, 완전한 일체로 보아야 한다.
    신회의 고유한 사고이자 남종선의 특징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견성은 자성이 자성을 보는 것으로서 이것도 역시 무념의 지, 즉 명경의 반조를 토대로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신회가 주장하는 좌선이란 무념체상의 지가 다시 무념체를 비추는 것으로서 본래 망념이 일어나지 않는 본성을 깨닫는 것이다.
    무념체상의 자연지가 무념체(鏡體)를 비추는 것이 돈오이다.
    신회의 삼학일치도 역시 부동심의 지, 즉 무념심의 지를 토대로 하여 계⋅정⋅혜 삼자를 통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래선 역시 무념의 거울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여러 가지의 표현을 써서 확장하고는 있지만 결국 무념이라는 하나의 거울을 근원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신회가 남종선의 특징으로서 내세우고 있는 무념⋅무주⋅적정⋅반야바라밀⋅돈오⋅견성⋅좌선⋅정혜일치⋅자연지⋅여래선 등은 모두 「무념체상에 자연지가 있다」, 「적정한 본체에는 자연지가 있어서 능히 본래 적정한 본체를 안다」는 무념의 지를 저변에 깔고 있기 때문에 표현만 다를 뿐 내용은 같은 것이다. 즉 모든 내용이 자연지라는 한 글자에 다 들어가고, 역으로 자연지라는 한 글자로써 남종선의 모든 사상을 풀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무념⋅견성⋅자연지 등을 명경에 비유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는 발상은 特秀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요컨대 마음의 본체와 작용이 명경에 의하여 구체화되는 것이다.

    영어초록

    Shen-hui(神會) taught the freedom from distraction was the most important work for true enlightenment and he likened it to bright mirror. It never differentiates beings, so it doesn't reflect only a certain object but also reflects everything all the time.
    There are several other expressions containing the concept of freedom from distraction such as non-abiding, stabilized mind and perfection of wisdom(the prajñā-pāramitā). When the spontaneous wisdom is reflected on the bright mirror, the enlightenment of non-dwelling mind can be achieved. This is why the mind and the wisdom are inseparable.
    The mystery of the mirror is that it reflects whether the object is layed in front of it or not. It reflects everything all the time, while it reflects nothing. So what the mirror reflects is the perfect wholeness.
    The brightness of mirror proves that the mirror is fundamentally pure and bright. Therefore the brightness and the mirror are inseparably bound.
    The enlightenment of seeing the original nature is not only Shen-hui(神會)'s personal belief but also the most remarkable idea of Southern school of Zen. It can be achieved by merely being aware of all thoughts as they arise.
    The sitting in Zen meditation he mentioned is different from the meditation of Northern school. The 'sitting' means 'not to give rise to thoughts and the meditation means 'to see the original nature'. The ability to see the non-rising of thoughts, to see emptiness without being, this is the true wisdom.
    When the spontaneous wisdom comes across the liberation from all thoughts, there is sudden enlightenment.
    Shen-hui(神會) taught the three inseparable aspects of moral precept(shīla, 戒), meditative stabilization(samādhi, 定) and insight and wisdom(prajñā, 慧) based on the awakening from the free mind.
    Although he taught the idea of Tathāgata Zen using many other expressions, eventually he had been trying to say that it is all from the bright mirror of freedom from distraction.
    The teachings of Southern school of Zen such as freedom from distraction, non-abiding, the prajñā-pāramitā, sudden enlightenment, seeing oneself's nature, sitting Zen meditation, spontaneous wisdom, and Tathāgata Zen are all basically the same conception of 'no-mind where liberation lays.'He figuratively used the bright mirror to explain the idea of spontaneous wisdom of Southern school of Z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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