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에 대한 방법론 -니체의『우리 교육기관의 미래에 대하여』를 통하여- (Methodology for New Education -Through Nietzsche’s On the Future of Our Educational Institu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철학∙사상∙문화 / 47호 / 179 ~ 202페이지
· 저자명 : 이현주

초록

오늘날 우리는 AI 시대, 즉 엄청난 양의 정보와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변하고 있는시대를 살고 있다. 이 시대는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 우리는 오히려 다시 교육의 ‘기초’로 돌아가 이 변화에 대응해볼 수 있다. 본 논문은 교육자로서 현실 교육에 대하여 경험하고 깊이 숙고한 니체에게 그 기초, 즉 고전 읽기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후기 니체의 초인 개념의 단초로 초기 니체의 천재 개념을 무시할 수 없다면, 고전 읽기를 통한 고양이 각자의 삶에서 모두에게 가능성으로 열린다고 주장한다. 세부적으로 니체는 『우리 교육기관의 미래에 대하여』에서 천재의 사유법, 독서법, 모국어 수업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것이 ‘고전읽기’를 위한 기초에 해당하고, 이 기초를 바탕으로 각자가 고전을 읽게 하는 것으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한다. 이 방식은 개별 인간이 자립하여 고양에 이르게 하여 혼란스러운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길이므로, 따라서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니체의 교육 방식이 다시고려되어야만 하는 이유이다

영어초록

Today, we live in the age of AI, an age of massive amounts of information and change at unimaginable speeds. These are confusing times and the future is unpredictable. In such a complex situation, we can try to go back to the ‘basics’ of education. This paper argues that Nietzsche, who as an educator experienced and deeply reflected on real-world education, can provide help with such basics, namely Reading Classics.
Furthermore, this paper argues that if we cannot ignore the early Nietzsche concept of Genius as the starting point of the later Nietzsche concept of Superman, then elevation through Reading Classics is a possibility for everyone in their lives. In detail, Nietzsche explains the Genius's way of thinking, reading method, and native language classes in his book, On the Future of Our Educational Institutions. He emphasizes that this is the basis for ‘Reading Classics’ and that we should move forward to having each person read the classics based on this basis. This is the way for individual humans to become independent and reach the heights so that they can respond to the chaotic AI era, and therefore Nietzsche’s educational methodology should be reconsidered as a New Educational Methodolog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