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전 웜업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Pre-Game Warm-Up of National Taekwondo Poomsae Play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코칭능력개발원
· 수록지 정보 : 코칭능력개발지 / 26권 / 11호 / 33 ~ 42페이지
· 저자명 : 노민기, 최관용

초록

본 연구는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 전 웜업 인식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품새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선수 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웜업 목적은 심리적 준비, 신체적 준비를 하기 위함으로 나타났다. 웜업은 심리적인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신체적인 준비 과정을 넘어 인지적 과정으로 판단된다. 둘째, 웜업 프로토콜은 웜업 종류, 웜업 시간, 품새 강도, 발차기강도로 나타났다. 연구참여자들은 웜업 방법을 개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세분화하여 웜업을 일련의 과정으로 인식하였다. 셋째, 재웜업은 하체 중심, 기술 점검, 심리기술로 나타났다. 장시간 진행되는 경기일정으로 인해, 경기 중 예열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하는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pre-competition perceptions of national Taekwondo Poomsae players.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seven players who are currently playing pomsae and have national team experience. The data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as subjected to inductive content analysis,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drawn. First, the purpose of warm-ups was to prepare psychologically and physically. The warm-up appears to be more than just a physical preparation process, but a cognitive process as it seeks to achieve psychological stability. Second, the warm-up protocol was the type of warm-up, warm-up duration, intensity of the poomsae, and the strength of the kicks.
Participants segmented the warm-up into individualized warm-up methods and perceived warm-up as a process. Third, re-warm-up was lower body focus, technical checks, and psychological techniqu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