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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와 도살장: 동물정치의 역사적 현재와 『나 혼자만 레벨업』 (Hunters and Slaughterhouses: The Historical Present of Zoopolitics and Solo Le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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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8 최종저작일 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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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와 도살장: 동물정치의 역사적 현재와 『나 혼자만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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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악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악어문학 / 94호 / 41 ~ 79페이지
    · 저자명 : 권두현

    초록

    피트니스와 웹소설은 ‘잔인한 낙관’의 두 가지 회절 패턴이라 할 수 있다. 웹소설의 환상은 장르문학의 계보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도, ‘위기 일상성’의 대안으로서 역사적이고 현실적인 것이다. 한편, 노동이나 운동을 통해 자아와 세계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일이 곤란해진 현재의 답보 상태에서 노동이나 운동의 성취감을 대신해 줄 것으로서 선택된 피트니스는 자기-주권성의 환상을 유지시키는 측면적 행위성의 유력한 몸짓이다. 그리고 이는 패트니스에 대한 경멸이라는 역사화된 감정을 통해 뒷받침된다. 오늘날 피트니스가 동물화된 패트니스에 대한 경멸을 토대로 번성했다면, ‘마수’를 통해 경멸적 동물성을 불러내고, 이를 통제하고 제압하는 헌터의 초인적 활약을 대비시켜 보인다는 점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또한 마찬가지의 정동적 토대를 공유한다고 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21세기의 생명정치가 곧 동물정치임을, 생명정치의 현재가 동물정치의 역사와 분리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작품의 정동적 토대로서 증명해 보인다. 성진우로 표상되는 헌터는 던전에서 마수를 죽여 노예화된 병사로 삼는 과정에서 동물의 가축화와 가축의 인종화를 수행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그림자 추출’의 설정은 인종화의 생명정치와 도살장의 동물정치를 매개하는 장치에 해당한다. 이 장치를 통해 ‘레벨업’의 낙관이 피어오른다. 이러한 낙관은 포식자적 정동에 기반한 것으로서, 비단 주체에게만이 아니라, 주체가 타자를 대함에 있어 더욱 잔인한 것이다.

    영어초록

    Fitness and web novel are two diffraction patterns of “cruel optimism”. The fantasy of the web novel is not so much a genealogy of genre literature as it is a historical and realistic alternative to “crisis ordinariness”. On the other hand, fitness, chosen as a motion for the fulfillment of labor or movement in the current state of stagnation where it has become difficult to transform the self's relationship to the world through labor or movement, is a powerful form of lateral agency that maintains the illusion of self-sovereignty. And this is supported by a historicized sentiment of hatred for fatness. If today's fitness scene thrives on a hatred of animalized fatness, Solo Leveling shares the same affective foundation in that the “demon” invokes the contemptible animal and contrasts it with the hunter's superhuman ability to control and subdue it. Solo Leveling proves that the biopolitics of the 21st century is also the zoopolitics, and that the present of biopolitics is inseparable from the history of zoopolitics as the affective foundation of the work. The Hunter, represented by Sung Jin-woo, performs the domestication of animals and the racialization of livestock by killing demons in dungeons and turning them into enslaved soldiers. The settings of “shadow extraction” that make this possible mediate the biopolitics of racialization and the zoopolitics of the slaughterhouse. Through this medium, the optimism of “leveling up” emerges. This optimism is based on predatory affect, which is not only cruel to the subject, but also to the subject's treatment of othe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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