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클로즈업을 통한 미학적표현성에 대한 연구 (A Study About an Aesthetic Expression Using Face Close-up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10권 / 2호 / 63 ~ 70페이지
· 저자명 : 이아영

초록

영화에는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배우의 얼굴이 있다. 배우의 얼굴이 화면 가득 채워진 순간 관객은 연속적인 시간과 공간의 영역에서벗어나 영화적 현실에 추가된 호소력 있는 하나의상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얼굴은 영화적 현실의인상을 깊이 새길 수 있는 하나의 추가물로서 우리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자유롭게 영화의 감정을 기록하는 감독의 미학적 표현 수단이 된다. 하나의 얼굴은 배우의 실체로서가 아닌 감독의 창조물이자내러티브 안에 종속된 이미지의 실재로서 감독의생각과 감성을 전달하는 주요한 예술적 진술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클로즈업은 이러한 얼굴의 외양을 통해 진실에다다를 수 있는 하나의 기적적인 기술이며, 얼굴은이러한 클로즈업을 통해 관객에게 감정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깊이 각인될 수 있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비록 얼굴이 감독의 표현 수단에 불과할지라도확대된 배우의 얼굴과 얼굴의 표현성은 클로즈업에서 독자적인 표현의 양식과 표현적 가치를 지닌다.

영어초록

Every movie has faces that could catch the eyes and hearts of the audience. The moment a face fills the screen, out of the constant domain of space and time, viewers discover an appealing phase added in the cinematic reality. As an add-on, this becomes the aesthetic mean of expression for directors in engraving the impressions of the cinematic reality to center our focus and freely record the feelings of the movie. This face is not just the identity of an individual actor/actress but a creation of the director and a substance of the image within the narrative which is an essential method in portraying the thoughts and sentiments of the director.
Close-ups, by using these kinds of facial looks, is a miraculous skill to reach to the truth. Faces deeply leave strong impressions emotionally and sentimentally to the audience through close-ups.
Though faces merely serve as means of expression for directors, an enlarged face of an actor/actress and its expressivity carries one’s own style of expression and expressive valu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