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正七年刊『朝鮮語五十日間独修』の研究 -「単語」の部門配列と日本語の特色について-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본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日本語文學 / 1권 / 67호 / 29 ~ 54페이지
· 저자명 : SAITO AKEMI

초록

본고는 1918년(大正7년)에 시마이 히로시(島井浩)에 의해 작성된『조선어50일간독습(朝鮮語五十日間独修)』의 부록인「단어(単語)」의 부문명(部門名)과 일본어의 특색에 대하여 기술한 것이다. 먼저, 선행연구에 대해 기술한 후, 『조선어50일간독습(朝鮮語五十日間独修)』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조선어50일간독습(朝鮮語五十日間独修)』의 「단어(単語)」의 부문명(部門名)이 작성되기에 이른 경위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어서, 『조선어50일간독습(朝鮮語五十日間独修)』의 「회화(会話)」부분에서 볼 수 있는 일본어의 특색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조사결과, 시마이 히로시(島井浩)가 작성한 학습서인 「단어(単語)」의 부문명(部門名)에서는 공통 부문도 많으나, 다른 것도 적지 않음이 밝혀졌다. 메이지35년(明治35年)의 『실용한어학(実用韓話学)』은 『실지응용조선어독학서(実地応用朝鮮語独学書)』등과 같은 학습서를 참고로 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실용일한회화독학(実用日韓会話独学)』을 작성할 때는 수, 통화, 단위 등을 나타내는 단어와 함께 다수의 새로운 부문명(部門名)을 첨가하고 있다. 또한, 『조선어50일간독습(朝鮮語五十日間独修)』을 작성할 때는 지금까지 작자자신이 간행한『실용일한회화독학(実用日韓会話独学)』이나『일한한일신회화(日韓韓日新会話)』등과 같은 자료나 기타 자료를 참고로 하면서 그때까지 있었던 부문명(部門名)을 변경하거나, 더욱 새로운 부문명(部門名)을 첨가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려된다. 그리고 「회화(会話)」에서 볼 수 있는 일본어의 특색을 보면 당시의 언어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현대어가 확립되기 이전의 혼돈된 언어현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