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외래어(외국어) 평가 목록 구축 (Establishing a List of Difficult Foreign Language Evalua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공공언어학회
· 수록지 정보 : 공공언어학 / 9권 / 31 ~ 62페이지
· 저자명 : 박원호

초록

본 연구는 공공언어 속 어려운 외래어(외국어) 사용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목록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한글문화연대 ‘중앙정부기관 보도자료에서 사용한 외국어 다빈도어(표기및 표현)’ 자료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마련한 기준에 따라 자료를 검토하여 어려운 외래어(외국어) 목록을 제시하였다.
공공언어의 기본 목적은 쉽게 우리말을 사용하여 국민의 국어생활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목적에 부합하기위해서는 외래어(외국어)에 대하여 국민의 인식과 이해도를 기반하여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따라서 국어기본법에 근거하여 우리말 보전을 실현하되, 시대적인 흐름을 고려하여국민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공공언어의 개선 방향을 꾀해야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공공언어 사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논의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pare a list to evaluate the degreeof use of difficult loanwords (foreign languages) in public languages.
To this end, a list of difficult loanwords (foreign languages) waspresented according to the criteria prepared in this study, based on‘Frequently Used Foreign Languages in Press Releases of CentralGovernment Agencies(Transcription and Expression)’ of the KoreanCultural Solidarity. The basic purpose of public language is to helpKorean people to easily use Korean language in daily life. To meet thisbasic purpose, it is necessary to continue public language improvementactivities based on the public’s perception and understanding ofloanwords (foreign languages). Therefore, it requires to realize thepreservation of the Korean language based on the Framework Act onKorean language, but to seek a direction to improve the publiclanguage that the people can understand and accept in considerationof the trend of the times. This study is a discussion that suggests thedirection of the use of such public languag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