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고찰－예비일본어교원의 동아리활동 평가사례－ (Procedure-based Assessment in Free Learning Semester -The case of club activity by preliminary Japanese teach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일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본문화연구 / 70호 / 151 ~ 173페이지
· 저자명 : 최은혁

초록

미래사회에 있어서 역량있는 교원양성의 방안으로 학교현장능력 및 전문적인 수업능력. 평가능력 등을 강화하고자 필자의 소속학과에서는 2014년부터 일본어 예비교원들에게 교육실습 이전에 지역 교육현장에서 2인팀티칭으로 자유학기(년)제 동아리활동의 교육·지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예비교원들의 동아리 활동 내용과 학생평가기록을 조사·분석하여, 일본어 관련 동아리활동의 평가기준 및 내용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실시 방안을 제안한다.
조사결과, 예비교원들은 수업기획과 수업운영, 참여활동을 우수하게 실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평가 내용 및 항목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였다. 이에 2015 개정교육과정의미래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동아리활동 평가기준역량을 의사소통역량, 창의적 역량, 심미적·감성·인성역량, 공동체역량,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문제해결역량, 인지적 역량으로 제시한다.
또한, 예비교원들이 평가 실시 과정 중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교원양성기관에 의한 교육현장경험 제공 등 예비교원의 학교현장능력, 전문적인 수업능력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어초록

To cultivate preliminary teachers’ teaching and assessment skills in education fields, the author’s affiliated department provided an opportunity for preliminary Japanese teachers to instruct the club activities in free learning semesters. By examining the assessment on the students by the teachers, this study suggests effective ways to implement the assessment in Japanese-specific activities. Findings reveal that the preliminary teachers effectively managed the classrooms, but the assessment criteria was not clear. This study thus suggests the assessment criteria in club activities, based on future core competencies by 2015 revised curriculum of Korea. Findings also demonstrate that the preliminary teachers experienced difficulties in dealing with unexpected situations in conducting the assessment. Therefore, this stud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preliminary teachers’ skills in the education fiel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