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난소암을 닮은 방선균증 1예 (A case of pelvic actinomyosis presenting as an advanced ovarian malignan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52권 / 12호 / 1344 ~ 1349페이지
· 저자명 : 정윤아, 박영한, 강정배, 김성주, 임채춘, 장봉림, 민광선

초록

방선균은 사람에게서는 비교적 드문 기회 감염성 질환으로 만성 진행성의 화농성 및 육아종성 질환이다. 무통성의 만성 질환으로 복통, 체중감소, 발열, 오한, 오심, 구토 등 임상증상이 다양하여 진단이 어렵다. 병소는 방선균의 침습성이 심하여 침범조직이 파괴되고 다발성으로 상호 연결된 농양 형성과 피부 배출루를 형성하고 섬유화 및 과잉 육아조직으로 대치된다. 이 과정에서 외부 장기의 폐쇄 및 골반 내 임파선 종대를 동반하여 진행성 암과 흡사한 경우도 있어서 수술 전 정확한 진단 과 처치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우측 수신증 및 골반 내 임파선 종대, 종양 표지자 CA 125의 상승이 동반되어 난소암을 닮은 골반 내 방선균증을 경험하였기에 간단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영어초록

Pelvic actinomycosis is an infrequent chronic suppurative granulomatous disease, caused by a gram-positive bands Actinomyces israelii. It is often reported as a complicated case of an intrauterine device (IUD). Ureteral obstruction and subsequent hydronephrosis are rare complications of pelvic inflammatory disease. Sometimes pelvic actinomyosis is simulating ovarian malignancy. We report a case combined with hydronephrosis, multiple pelvic lymph nodes enlargements and elevated CA 125 as complications of pelvic actinomycosi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