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앎’과 하나님에 대해 앎‘: 잠언 2:1-12에 나타나는 인간 인식의 한계와 신학의 이중적 특징 탐구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중 신학회복운동을 중심으로- (‘Knowing God’ and ‘Knowing About God’: An Investigation of Human Cognitive Limitations and the Dual Nature of Theology in Proverbs 2:1-12 - Focusing on the Theological Restoration Movement of Reforme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개혁주의생명신학회
· 수록지 정보 : 생명과말씀 / 41권 / 1호 / 9 ~ 44페이지
· 저자명 : 최지승

초록

본 연구는 잠언 2:5에 나타나는 ‘하나님을 앎’의 개념을 개혁주의생명신학, 특히 신학회복운동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히브리어 원문과 잠언 2:1-12의 문맥 분석을 통해, ‘하나님을 앎’이 단순한 지적 이해가 아닌 인격적 만남을 통한 경험적 앎임을 입증한다. 본 연구는 신학이 ‘하나님을 앎’이라는 비학문적 측면과 ‘하나님에 대해 앎’이라는 학문적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구분은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동시에 그 학문적 가치를 인정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관점과 상응한다. 인간 인식의 한계와 하나님의 초월성을 탐구함으로써, 본 연구는 신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대 신학 담론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of “knowing God” in Proverbs 2:5 from the perspective of Reformed Life Theology, particularly the Theological Restoration Movement. Through analysis of the Hebrew text and its context within Proverbs 2:1-12,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at “knowing God” represents experiential knowledge through personal encounter rather than mere intellectual understanding. The study argues that theology has a dual nature: the non-academic aspect of “knowing God” and the academic aspect of “knowing about God”. This distinction corresponds to the Reformed Life Theology's perspective that “theology is not an academic discipline” while simultaneously acknowledging its academic value. By exploring the limitations of human cognition and the transcendent nature of God,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understanding the essential nature of theology and provides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contemporary theological discour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