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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들은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혈압 약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How Many Hypertensive Patients Recognize the Name of Antihypertensive Drug That They Are T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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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5 최종저작일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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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들은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혈압 약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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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가정의학회
    · 수록지 정보 :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 24권 / 5호 / 437 ~ 443페이지
    · 저자명 : 이승연, 조홍준, 민선호, 이홍규

    초록

    연구배경: 환자가 여러 의료 기관을 이용하는 ‘의사 장보기’현상이 흔한 우리나라에서 환자들이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의 이름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 부작용이 있던 약도 그대로 복용할 수 있고, 반대로 이전 약으로 혈압이 잘 조절되던 환자도 다시 처음부터 새롭게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혈압 약의 이름을 알고 있는 환자들이 순응도가 높고 혈압이 더 잘 조절된다는 외국 자료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어 혈압 약 이름의 인지율과 관련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외래 및 울산대학교 병원, 그리고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한 개인 의원 외래를 방문하여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총 607명 중 설문에 응답한 29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1개 이상의 고혈압 약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96명(32.8%)이었다. 여성의 인지율(39.4%)이 남자(23.6%)보다 높았다(odds ratio [O.R], 2.69; 95% confidence interval [CI], 1.39~5.22). 초등학교 이하 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고등학교 이상 교육을 받은 사람이 4.2배 더 인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O.R, 4.20; CI, 1.64~10.69). 또한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의 종류는 0.78배(O.R, 0.78; [CI], 0.63~0.98) 더 적게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회 측정한 평균 수축기 혈압은 인지군(133.2±11.6 mmHg: mean±standard deviation [S.D])이 비인지군(141.3±15.5 mmHg: mean±S.D)보다 낮았으며, 이완기 혈압도 인지군(84.5±7.2 mmHg: mean±S.D)이 비인지군(86.8±9.5 mmHg: mean±S.D)보다 더 낮았다.
    결론: 이 연구에서 고혈압 약 이름의 인지율과 관련이 있는 인자는 성별과 학력, 그리고 복용 중인 다른 약의 종류로 나왔다. 또한 인지군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더 낮게 나타나, 혈압 약 이름을 알고 있는 것이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영어초록

    Background: Doctor shopping is common in Korea. Therefore, if patients are not familiar with the name of the antihypertensive drug they are taking, they may end up taking a drug that previously caused them side effects and may have to start on a new antihypertensive drug.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factors related to patients' recognition of the name of their antihypertensive medications.
    Methods: A questionnaire survey was done in June 2002 targeting 607 outpatients who were on antihypertensive medication seeking care at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Hospital and a clinic in Gyungju. Out of the 607 patients, 293 patient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Results: Ninety six of the 293 patients (32.8%) were able to accurately name at least one of the antihypertensive drugs they were taking. Women were more familiar with names of antihypertensive drugs than men (39.4% vs 23.6%, odds ratio [O.R], 2.69; 95% confidence interval [CI], 1.39~5.22). The recognition of a drug was greater in subjects who had a higher education level (high school or university) compared to those with a lower education level (elementary school or less) by 4.2 fold (O.R, 4.20; CI, 1.64~10.69). The type of concomitant drug intake was lower in subjects who could name their antihypertensive drugs than for subjects who could not (O.R, 0.78; CI, 0.63~0.98). The patients who could name their antihypertensive drugs had both a lower mean systolic (133.2±11.6 mmHg: mean±standard deviation [S.D] vs 141.3±15.5 mmHg: mean±S.D)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compared to the patients who could not (84.5±7.2 mmHg: mean±S.D vs 86.8±9.5 mmHg: mean±S.D) when measured twice consecutively during a recent clinic visit.
    Conclusion: The recognition of a medication was associated with patient's sex, education level and the number of concomitant drug intake. The patients, who could name the antihypertensive drugs they were taking, had a lower mean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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