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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시학의 맥락을 통해 본 시와 노래의 특성 (Poetry and Song in Shijing 詩經 Po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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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3 최종저작일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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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시경&gt; 시학의 맥락을 통해 본 시와 노래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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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논총 / 86호 / 5 ~ 55페이지
    · 저자명 : 임주탁

    초록

    이 글은 『시경』 시학의 시와 노래에 관한 논의가 시각적 텍스트로 전하는 근대 이전 한국의 시가를 이해하는 데 시사하는 바를 탐색해 본 것이다. 우리는 시와 노래를 구분하지 않고 있지만 시가 곧 노래가 아니고 노래가 곧 시는 아님도 분명하다. 『시경』 시편은 인지적 소통에 쓰던 그림을 추상화한 기호로 메시지를 만들어내던 시를 ‘왕자(王者)의 악(樂)’의 절도에 맞춘 노래의 말소리로 변환하도록 함으로써 인지적 소통과 감정적 소통 기능을 극대화한 ‘가시(歌詩)’였다. ‘왕자’는 하늘의 메시지를 바르게 해석하는 ‘유일’한 사람인데, 그 해석된 메시지에 함축된 ‘왕자’의 마음 곧 지(志)를 천하 인민이 물상(物象)과 물사(物事)의 감각과 지각을 통해 받아들이게 하고 악의 절도(節度)에 함축된 쾌락 원리에 따라 상하 소통하며 천하 만물과 서로 어울리는 길을 만들기 위해 만든 유산이었다. 그런 까닭에 일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꿈꾸던 군주들에게 『시경』 시편은 그 꿈이 실현된 시대로 평가하는 주나라 시대를 여는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되는 주문왕(周文王)이 체화했던 ‘중화(中和)의 물성(物性)’(덕(德))이 무엇인지, 그것이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어떻게 인민의 습성을 변화하면서 통치자에 대한 반향으로 표현되었는지를 탐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경전이었다. 물론 그런 꿈을 꾸었던 군주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사뭇 달랐고, 『시경』 시편의 바탕이 되는 악률은 온전하게 전승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꿈을 군주는 그 악률을 복원하는 한편으로 새로운 ‘왕자’로서 자신의 지(志)를 천하 인민에게 전하여 간직하게 하는 노력을 경주했다. 그 결과 시와 노래가 실제로는 분리된 듯하지만, 시와 노래를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그 반향을 담아내는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았다. 한국의 역대 왕조에서도 중원에서와 흡사한 방식으로 ‘왕자의 악’을 정하여 상하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런 점에서 고시가 특히 중원의 시와 다른 말소리 특성을 가지는 노래 또한 ‘왕자’의 꿈을 꾸던 왕조에서 인민과 소통하며 인민을 ‘왕자’의 지(志)에 부합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변화하고 그 반향을 담아냈던 가악(歌樂)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고시가를 이해하는 데에는 특히 새로운 가악이 만들어지는 맥락을 세밀하게 살피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plores the implication of discussions on poetry and song in the Shijing poetics for understanding Korean classic poems and songs. The Shijing psalms were things that were used to creat the message of the King (World head) with abstract symbols used for cognitive communication and that were transformed into the speech of song adapted to the rule of the King’s music, media of emotional communication among the people. The mind of King who was the only person who correctly interpreted Heaven’s message, implied in forms of the interpreted message, poem, was made to be accepted by the people of the world through the sense and perception of objects and matters, and up and down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pleasure implied in the rule of music. The Shijing was a legacy created to communicate and create the way to harmonize with everything in the world. For the monarchs who dreamed of a world order centered on one country, the Shijing was admired as Bible, because it seemed to imply what neutralizable physical properties embodyed by King Wenwang 文王 who had been evaluated as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opening of the Zhou dynasty, which had been regarded as the time when the dream came true, were, and how they were expressed as reflections on the ruler while changing the people’s habitual personalities from region to region. Of course, the reality that the monarchs who had dreamed of such a dream faced was quite different depending on the region and the times, and the music rule that was the basis of the psalm was not fully transmitted later. However, with such a dream, the monarch made an effort to restore the music rules of the King, and pass on his intellect as new one of the King’s to the people of the world to keep them. As a result, it seems that poetry and song were actually separated, but it was not different in that they used poetry and song as a means to change people’s minds and capture their repercussions. In successive Korean dynasties, the King’s music was determined in a manner similar to that in Chinese ones and used as means of up-and-down communication. In this respect, Korean classic songs with speech characteristics different from those of China, in particular, seem legacy of the Kings’ rule of music by which they tried to communicate with the people in the dynasties where they dreamed of becoming one of the King, change the people to have a heart that conformed to the will of the King, and capture repercussions of the people about their ruling.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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