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dhātus)의 손상(utkleśa)과 질병(rogas)의 관계 : 『짜라까 상히따』의 내용을 중심으로 (A Relationship(saṁbandha) between the Tissues(dhātus) vitiations and Human diseases(rogas): Focusing on the Contents of Caraka-Saṁhitā)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아유르베다학회
· 수록지 정보 : 아유르베다융합연구 / 7권 / 1 ~ 19페이지
· 저자명 : 문을식

초록

본 연구는 조직들(dhātus)의 손상과 질병이 어떤 관계에 있지를 탐구하는 글이다. 7개 조직은 인체의 모든 구조를 이루고 있고, 여러 기관과 체계와 급소들의 기능을 유지시킨다. 또한 조직은 인체의 발달과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소화의 불(agni)의 도움을 받아 조직들의 면역기체를 형성한다. 7개 조직 가운데 하나가 손상되면 이어지는 그 다음 조직에 영향을 미치므로 7개 조직은 순차적인 질서를 가지고 있다. 음식물을 소화시켰을 때 얻은 ‘영양 원형질(ahara-rasa)’에 모든 조직을 위한 필수 영양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 ‘영양 원형질’은 각 조직에 있는 ‘조직의 소화의 불(dhātu-agni)’의 도움으로 변형되어 각 조직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7개 조직의 변형의 순서는 ‘원형질(rasa) 조직’→‘적혈구(rakta) 조직’→‘근육(māṁsa) 조직’→‘지방(meda) 조직’→‘뼈(asthi) 조직’→‘골수(majjā) 조직–→생식(śukra) 조직의 순서이다. 이와 같은 변형은 세 가지 기본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7개 조직의 손상은 인체의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조직의 손상은 도샤의 손상과 더불어 인체 건강을 악화시키는데 ‘원형질 조직’은 금식, ‘적혈구혈 조직’은 제1부 24장에 설명되어 있고, 근육 조직’은 뜸질 등 제1부 14장에, ‘지방 조직’은 제1부 21장에, ‘뼈 조직’은 5가지 정화요법(pañca-karma), ‘골수 조직’과 ‘생식 조직’은 적절한 양의 도샤와 식이 요법(mātrāśī)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조직들이 손상되었을 때 구체적인 치료법은 지면의 문제로 다루지 않았다. 이것은 다음 연구에 기대한다.

영어초록

In this paper,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itiations and the diseases(rogas) in the tissues(dhātus). Seven tissues(sapta-dhātus) constitute the whole structure of the human body, and maintain the functions of the various organs, systems and vital points. ThoseI also play a very important role in maintaining the development and nutritional status of the human body, forms the immune system of tissues with the help of digestive fire(agni). If one of the seven tissues is vitiated, it affects the next tissue. Therefore, the seven tissues have a sequential order. The ‘nutritional protoplasm(ahara-rasa)’ obtained when digesting food contains essential nutrients for all tissues. This ‘ahara-rasa’ is transformed with the help of the ‘dhātu-agni’ of the tissues in each tissue to supply nutrition to each tissue. The order of transformation of the seven tissues(sapta-dhātus) is ‘rasa-dhātu’ → ‘rakta-dhātu’ → ‘māṁsa-dhātu’ → ‘meda-dhātu’ → ‘asthi-dhātu’ → ‘majjā-dhātu’ → ‘śukra-dhātu’. This transformation takes place through three basic processes. Damage to seven tissues is a cause of human disease. Tissue damage, along with doṣa damage, worsens human health. ‘rasa-dhātu’ is fasting, ‘rakta-dhātu’ is described in Section 1, Part 24, and ‘māṁsa-dhātu’ is described in Part 1, Chapter 14, including moxibustion. ‘meda-dhātu’ is part 1 of chapter 21, ‘asthi-dhātu’ is five pañca-karma, ‘majjā-dhātu’ and ‘śukra-dhātu’ are appropriate amounts of doṣa and diet (mātrāśī). In this paper, however, when the tissues were damaged, specific treatments were not treated as a ground problem. This is expected in the next stud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