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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폼므라와 장-끌로드 그룸베르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연출적 글쓰기 : 픽션의 정치 (The Directive Writing in the Works of Joël Pommerat and Jean-Claude Grumberg : “le politique” of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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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3 최종저작일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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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폼므라와 장-끌로드 그룸베르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연출적 글쓰기 : 픽션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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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19권 / 5호 / 163 ~ 177페이지
    · 저자명 : 하형주

    초록

    본 논문은 포스트모던 연극/예술의 한계를 너머 새로운 글쓰기로서 ‘픽션’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 픽션은 관객들이 감정이입해야만 하는 환영적인 것이 아니라, 내용에 대한 형식의 무관심을 드러낸다. 이 픽션은 그래서 재현적 규범에 반대하며 말의 오래된 미메시스에 반대한다. 또한, 포스트모던 예술의 위기, 이미지의 종언에 대해 반박하면서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는, 플라톤적 미메시스를 비틀어, 모방적 방식에 의해 유사성의 차용 가능함을 언급한다. 이 유사성을 차용한 이미지는, 그래서 내용에 대한 형식의 무관심을 드러내면서 의미작용의 상실과 함께 방황한다. 이 방황하는 말들은 마치 상형문자처럼, “화석들 또는 홈패인 돌들에 씌어진 역사를 담고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진리를 표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안없는 해체라고 비판받은 포스트모던 연극의 대안으로서 새로이 소환되는 ‘픽션’은 현실에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서 ‘어떤 실재성’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인간정신의 방식 자체를 유희하게 하는 것을 허용하는 “사유의 움직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산출하는 것과 산출되는 것 사이의 무매개적 관계를 위해 단순히 직접적인 반영을 해고하는 유사성을 차용하는 글쓰기를 행하는 두 작가, 조엘 폼므라와 장-끌로드 그룸베르그의 작품들을 살펴본다. 이들의 글쓰기는 기존의 픽션이 가지고 있었던 개념을 벗어나 새로운 미학적 글쓰기로서, 문학적 창작과 정치적인 것이 교차되어있는 방식일 뿐 아니라 사유의 움직임을 드러낸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concerned with “fiction” as a new form of writing over the limits of the post-modernist theater/arts. Fiction is not something illusory that demands the audience’s empathy but something that unveils form’s disinterest in content. Thus, in this paper, I examine a fiction as the opposition of any representational norm and words’ old mimesis. Rebutting the crisis of post-modern art and the end of images, philosopher Jacque Rancière mentions the possibility of appropriating similarity in an imitative way by twisting Platonic mimesis. The image of this similarity wanders alongside the loss of signification, unmasking the form’s indifference to content. These wandering words represent their own truth “in a way fossils or grooved stones encapsulate histories” as hieroglyphics. This “fiction” as an alternative of post-modernist plays is not any confrontation of reality but the “movement of thinking” that allows the human spirit to play in a way of shaping “some substantiality.” In this sense, I examines works by two French writers, Joël Pommerat (1963~) and Jean-Claude Grumberg (1939~ ) who have carried out their writing practices of appropriating similarity that dissolves any simple “immediate reflection” for non-intermediate relations between the producing and the produced. Their writing is a cross of literary creation and “le politique” as a new aesthetic practice of writing and reveals the movement of thinking, departing from the preexisting concept of fic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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