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응급실 간호사 업무에 대한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Emergency Room Nurse Job in Small and Medium Sized Hospital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간호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간호행정학회지 / 21권 / 4호 / 386 ~ 392페이지
· 저자명 : 신현식, 김지수

초록

본 연구는 중소병원 응급실 간호사의 업무를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인천과 충남 지역의 5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응급실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59명을 대상으로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소병원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는 4점 만점에 2.12점을 나타냈고, 세부 항목에서는 기본간호업무가 3.51점, 상담간호업무가 2.32점 그리고 응급처치업무가 1.87점을 나타냈다. 또한 간호업무는 연령, 교육수준, 직위, 응급실 상주의사, 응급실 등급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수들을 통제한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는 교육수준(β=.18), 직위(β=.24), 병원 규모(β=.20), 그리고 응급실 등급(β=.21)이 유의한 영향변수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수들은 중소병원 응급실 간호업무에 대해 17.0%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중소병원 응급실 간호사는 일반적인 간호업무 뿐 아니라 응급처치 등을 포함하여 간호업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취약지역에 있는 중소병원 응급실 간호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간호인력의 체계적인 재배치가 필요하다.

영어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job of emergency room (ER) nurses working in small and mediumsized hospitals and to explore factors affecting their job. Methods: The survey data were collected betweenJanuary 2014 and May 2014 and participants were 159 nurses working in Seoul, Kyunggi, Incheon, and Chungnamin hospitals of less than 500 beds. Results: The score for nurses job was 2.12/4.0, and emergency treatment (1.87/4.0)followed basic nursing (3.51/4.0) and counseling (2.32/4.0). The nursing job was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on the age, education level, position, resident doctor(emergency medicine specialty or other) and grade of ER (regionalER or local ER). In the multiple regression, education level (β=.18), position (β=.24), hospital size (β=.20), and gradeof ER (β=.21) explained 17.0% of variance in ER nurses' job in small and medium sized hospitals. Conclusion: Thefindings indicate that ER nurses in vulnerable areas do more nursing practice including emergency treatment as wellas the usual independent nursing practice. Accordingly, a systematic assignment of nursing professionals is neededto reduce loading of ER nurses in small and medium sized hospital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