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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의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지침' 인지율과 실천율 (Awareness and Practice of Dietary Action Guide for Adolescenc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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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1 최종저작일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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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의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지침' 인지율과 실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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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17권 / 2호 / 133 ~ 145페이지
    · 저자명 : 박소현, 박혜련, 전수빈, 정소연, 조나스트 세렌데지드, 서정숙, 이경혜, 이연경

    초록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17개 세부지침에 대한 인지율과 실천율을 알아보고 성별, 거주지, 학교수준, 영양교육 경험여부에 따른 인지도 점수와 실천도 점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전국 시·도에소재한 16개 중학교(503명), 16개 고등학교(495명) 총32개 학교에서 998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침에 대한 인지율과 실천율을 조사하였고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들의 17개 세부지침에 대한 인지율은 항목별로 최하 6.0%에서 최고 69.4%의 분포를 보였고, 실천율은 최하 5.2%에서 최고 78.1%였다. 인지율은 평균 55.1% 였고 비인지율은 11.2%였다. 실천율은 평균 49.4%였고 비실천율은 22.7%였다.
    2) 식생활 지침에 대한 인지도와 실천도를 5점 만점으로점수화하였을 때, 거의 모든 항목에서 인지도 점수(3.54 ± 0.24)가 실천도 점수(3.42 ± 0.33)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 0.001).
    3) 성별에 따른 인지도 점수는 좋은 간식 선택하기(p< 0.001), 적절한 체중감량법 알기(p< 0.01), 균형잡힌 식사하기(p< 0.05), 술 마시지 않기(p< 0.05),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p< 0.05) 항목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에 매일 우유 2컵 마시기, 적당한 신체활동하기 항목에서는 남학생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 0.05). 성별에따른 실천도 점수는 매일 우유 2컵 마시기, 적당한 신체활동하기,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하기 항목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에(p< 0.001) 술 마시지 않기,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 확인하기(p< 0.001), 짠 음식 적게 먹기, 제 시간에 천천히 식사하기(p< 0.01),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 적게 먹기, 탄산음료 적게 마시기(p< 0.05) 에서는 여학생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거주지에 따른 인지도 점수는 총 17개 지침 중 16개지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하기 항목에서만 읍·면 지역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0.05). 거주지에 따른 실천도 점수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술 마시지 않기(p< 0.001), 균형잡힌 식사하기(p< 0.05), 좋은간식 선택하기(p< 0.05),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p< 0.05) 에서 유의적으로 시·도 지역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5) 학교 수준에 따른 인지도 점수는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 확인하기(p< 0.001), 내 키에 따른 건강 체중 알기(p< 0.01), 불량식품 먹지 않기(p< 0.01), 술 마시지 않기(p< 0.05)에서 중학교가 고등학교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학교 수준에 따른 실천도 점수는 짠 음식 적게 먹기, 인스턴트 식품 적게 먹기, 내 키에 따른 건강 체중 알기, 적당한 신체활동하기,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하기, 탄산음료 적게 마시기, 술 마시지 않기, 과식하지 않기(p< 0.001),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 적게 먹기, 제 시간에 천천히 식사하기, 불량식품 먹지 않기,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 확인하기(p< 0.01), 좋은 간식 선택하기(p< 0.05)에서 중학교가 고등학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6) 영양교육 경험여부에 따른 인지도 점수는 좋은 간식 선택하기(p< 0.01), 과식하지 않기(p< 0.01), 내 키에 따른건강 체중 알기(p< 0.05), 적당한 신체활동하기(p< 0.05), 적절한 체중감량법 알기(p< 0.05)에서 경험자가 미경험자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실천도 점수는 내 키에 따른 건강 체중 알기(p< 0.01),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확인하기(p< 0.01), 매일 우유 2컵 마시기(p< 0.05)에서경험자가 미경험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전반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그리고 영양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가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식생활 지침의 각 세부지침항목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실천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목에서 거주지에 따른 인지도나 실천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공통적으로 영양교육이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조사대상자들의 인지도와 실천도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볼 수있다. 직접적인 영양교육의 경험과 가정과목의 선택 기회가없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이, 또한 가정과목 선택의 기회가 많고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인지도와 실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식생활 지침의 각세부지침을 기본으로 하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교재개발 등의 제반 여건도 함께 갖추어져야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이 보장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adolescents' awareness and practice of Dietary Action Guide for Adolescence, which was developed by the Ministry of Health & Welfare. Subjects wer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elected one class each from all of the 16 provinces in Korea, which were 32 schools and 998 students all together. The subjects were asked to self-evaluate the degree of awareness and practice of Dietary Action Guide using the 5 point-Likert scale from July to September, 2010. On average, 55.1% of the students responded that they were aware of the Dietary Action Guide and 49.4% answered that they put Guidelines into practice. The average score of awareness and practice were 3.54 ± 0.24 and 3.42 ± 0.33, respectively. The awareness score was higher than those of practice score in all the questions in the 6 categories. Awareness score of female students was higher than those of male students but there was no difference by residence area.
    Awareness and practice of the nutrition education-experienced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inexperienced.
    Practice score was higher among middle school-students compared to high school students, which reflected the opportunity of taking nutrition related classes. This finding shows that nutrition education for adolescents is important to change their dietary behaviors regardless of gender, residence area and school level. (Korean J Community Nutr 17(2) : 133~14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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