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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시 연구 (A Study on Lee Won–sub’s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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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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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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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시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시학연구 / 37호 / 229 ~ 251페이지
    · 저자명 : 박호영

    초록

    이원섭은 시단 데뷔 때부터 노장 사상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발표하였고, 두 번째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인 『내가 뱉은 가래침』에 이르러서는 화두까지 제시하며 불교 철학을 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시인이다. 한 편의시가 철학성을 지닌다는 것은 독자들에게 삶의 좌표를 깊이 있게 제시할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그런 점에서 그는 주목해야 할 시인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箕山賦」 「竹林圖」를 통해 선보인 그의 시의 지향점은 ‘기산’이나 ‘죽림’과 같은 이상향에 대한 동경이었다. 그가 ‘도화원’이란 이상향을 설정한도연명에 대한 글을 두 번씩이나 발표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한국전쟁 전후에 그가 겪은 개인적인 비극은 그로 하여금 절망감을 안겨 주었고, 그는 그 트라우마의 극복을 위해 기독교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첫 시집 『響尾蛇』에는 당시의 절망감과, 기독교에 영향을 받은 원죄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그는 다시 동양적 세계, 특히 불교의 세계로 회귀하게 된다. 물론 『향미사』에서나 그 이후 발표한 글에서도 불교적 관심의 편린을 찾아볼 수 있지만, 1960년대 말이나 1970년대에 이르러 그는 본격적으로 불교에 대한 애착을 보인다. 기독교에 회의를 가지게 된 것은 기독교가전제적(專制的)이라고 생각한 데에서 기인한 것 같다. 그러나 불교에만 경사된 것이 아니라, 그는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도 아울러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의식의 배후에는 『유마경』이나 『당시(唐詩)』 등의 영향이 크다. 『내가뱉은 가래침』은 사회에 대한 불만의 축적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가래침’을 여과 없이 토해내지 않았다. 불교의 교리나 화두를 빌어 우회적으로 그에 담긴 철학을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공(空) 사상이나 평등사상은 그 철학의 주축을 이룬다. 만해 한용운으로부터 이어지는 철학적인 시의 맥을 위해서도 앞으로 그의 시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가 행해져야하리라 본다.

    영어초록

    Since launching his career as a poet, Lee Won–sub(Lee) had published poems influenced by the ideology of Taoism. In his second and last collection of poems My Spit(『내가 뱉은 가래침』), Lee even tried to deliver Buddhology through his poems by suggesting ‘Hwadu’[‘Hwadu’ is a special language of Seon masters that blocks all passages for thought and discrimination]. It is noteworthy that Lee provided guidelines of life to the readers by delivering philosophy through poems. However, his works have not been rigorously and earnestly studied until now.
    Lee’s poetic goal revealed through Gisanboo(「기산부」) and Jookrimdo(「죽림도」) was the admiration on Utopia such as ‘Gisan’ and ‘Jookrim’. In this vein, it is understandable that Lee published twice an essay on Tao Yuanming who set the Utopia of Dohwawon. However, his personal tragedy during the Korean War era drove him to despair and that made him draw attention to Christianity for getting over the trauma. In his first collection of poems Hyangmisa(『향미사』; Hyangmisa referred to rattlesnake.), Lee’s despair and original sin from Christianity are reflected.
    After mid–1960s, Lee returned to the oriental world, especially to the world of Buddhism. His interests in Buddhism can be observed even in Hyangmisa(『향미사』) or his work afterwards. Lee started to reveal strong attachment to Buddhism from the late–1960s and 1970s. Lee became skeptical about Christianity as he started to consider Christianity as autocracy. Nevertheless, he was not only biased to Buddhism, but also critical–minded about social issues. This was influenced by Yoomakyung(『유마경』) and Thangsi(『당시』). My Spit(『내가 뱉은 가래침』) can be interpreted as an accumulation of social discontent but Lee did not express his complaints without filtering. He tried to deliver Buddhology via ‘Hwadu’ and religious doctrine of Buddhism. Thoughts of nothingness and equality are the mainstream of Buddhology. To continue the legacy of philosophical poems from Manhae Han Yong–woon, rigorous and overall studies on Lee should be progress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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