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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구법승 교각[地藏], 무상, 무루의 정체와 출가계기 (The Identiies and Motivations of Becoming Buddhist Monks of the Three Shilla Princes in Tang)

3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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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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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구법승 교각[地藏], 무상, 무루의 정체와 출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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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서강인문논총 / 47호 / 361 ~ 392페이지
    · 저자명 : 서정목

    초록

    이 글은 당나라에서 불법을 닦은 신라 왕자 출신 세 고승의 정체와 출가계기를 밝힌 것이다. 『三國史記』와 『三國遺事』, 『宋高僧傳』, 『九華山 化城寺記』 등을 통하여 논증한 이 세 왕자들의 정체는 다음과 같다.
    500 나한 가운데 455번째 나한인 無相禪師는 31대 신문왕의 넷째 아들이다.『삼국사기』에서 그의 이름은 金嗣宗이다. 사종은 683년 5월 7일 혼인한 신목왕후가 낳은 적통 원자이다. 691년 왕자 이홍을 태자로 책봉할 때 그는 태자 후보 1위였다. 그러나 부모의 혼외 관계에서 677년에 태어난 동복형 이홍이 태자로 책봉되었다. 그는 692년 효소왕 즉위 때에 부군으로 책봉되었으나 700년 5월 ‘경영의 모반’에 연루되어 부군에서 폐위되고 원자의 지위도 잃은 것으로 보인다. 728년 7월 성덕왕의 ‘王弟’ 자격으로 당나라에 숙위 갔다. 그의 나이 45세 때였다.
    釋 無漏는 31대 신문왕의 다섯째 아들이다. 『삼국사기』에서 그의 이름은 金釿{欽}質이다. 702년 효소왕이 승하했을 때는 근{흠}질이 왕위 계승 제1 후보였다.『삼국사기』의 687년 2월 ‘元子生’ 기록은 신문왕의 두 번째 원자, 이 근{흠}질의 출생연월이다. 그는 왕위 계승전에 두려움을 느끼고 왕위를 형에게 양보하고 출가하였다가 726년 5월 王弟의 자격으로 조공사로 당나라에 갔다. 그는 이때 40세였다.
    安徽省 池州 靑陽의 九華山에는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불리는 신라 왕자 金喬覺의 시신에 금을 입혀 ⺼身佛로 만든 세계 최초의 등신불이 있다. 그는 696년생이다. 696년의 신라 왕은 32대 효소왕이다. 김교각은 32대 효소왕과 왕비 성정왕후의 아들이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그의 이름은 김수충이다. 그는 성덕왕의 태자인 4촌 중경과 다투었다. 717년 중경이 사망한 뒤에는 중경의 아우 승경과 태자 자리를 다투었다. 719년 성덕왕과 소덕왕후의 혼인이 추진되는 시점에 당나라로 갔다. 나이 24세 때였다.
    이 세 왕자는 모두 속세의 왕위 쟁탈전에 휘말려 골육상쟁을 벌이다가 패배하거나 양보하고 불교에 귀의하였다가 어쩔 수 없이 이 땅을 떠났다. 그들이 불법을 깨치기 위하여 당나라로 간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은 미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속세의 정쟁의 더러움에 실망하여 깊이 인생이 허무하고 허망하다는 것을 느끼고, 석가모니가 성을 넘어 출가[踰城出家]한 것처럼 이 땅을 떠난 것도 또한 사실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 identities of three Princes of Shilla who became Buddhist Monks in Tang[唐] and their motivations to escape from their own country. The story surrounding these three Princes that has been reconstructed through Samgooksagi, Samgookyoosa, Songgoseungjeon, Koohwasan Hwaseongsaki etc. is as follows.
    Monk Moosang[無相] is the 4th son of the 31st King Shinmoon[神文王]. His name in Samgooksagi is Kim Sajong[金嗣宗]. He was born in 684 A.D. He was the first candidate of the Crown Prince in 691 A.D., for he was the first legal son of King Shinmoon, being born after his parents married on 7th May, 683 A.D. He was the first candidate of the Crown Prince in 691 A.D. However, his elder brother Ihong[理洪] who was born in illegal relation 677 A.D. was nominated as the Crown Prince in 691 A.D. Sajong was nominated as the vice King[副君] after his elder brother Ihong succeeded to the throne in 692 A.D., as the 32nd King Hyoso[孝昭王]. Sajong was related to the ‘Gyeongyeong[慶永]'s Rebellion’ in May, 700 A.D., and was deprived from the status of the vice King. He was dispatched to Tang in July 728 A.D. as a hostage[宿衛].
    Monk Mooroo[無漏] is the 5th son of King Shinmoon. His name in Samkooksaki is Kim Keun{Heum}jil[金釿{欽}質]. He was born in February 687 A.D. He seemed to be the first candidate of the vice King in 700 A.D., when his elder brother Sajong was deposed from the status. However, he ran away conceding the position to his elder brothers at Mt. Odae[五臺山]. After King Hyoso died in 702 A.D., the 33rd King Seongdeok[聖德王] who returned to Seorabeol[徐伐] from Mt. Odae succeeded to the throne. Kim Heumjil was dispatched to Tang in May, 726 A.D. as an envoy.
    In the Mt. Kuhwa[九華山] Ahnhwi Province[安徽省] China, there is a life-size golden Bodhisattva, the first in the world. It is the corpse of Kim Gyogak[金喬覺] who was a Prince of Shilla. Accodring to Mt. Guhwa Hwaseongsagi Kim Gyogak was born in 696 A.D. The King of Shilla at that time was the 32nd King Hyoso. Kim Gyogak must be a son of King Hyoso. His name in Samgooksagi is Kim Soochoong[金守忠]. Soochoong might have struggled with his cousin Seunggyeong to be nominated as the Crown Prince. However, the political situation was not favorable for him. Soochoong might have left for Tang again in 719 A.D. He was 24 years old at that time.
    These three princes were compelled to leave their own homeland. All of them failed in the struggle for the Crown, and couldn't live in Shilla. Their goings-abroad to Tang and to be Monks might not have been decisions to get the Truth of Buddhism but to maintain their own lives. It would be certain, however, they left Shilla very much dismayed at the bloody struggle around the Crown in the royal family, deeply realizing the futility of this world just like Siddhārtha.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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