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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사 명부 존상과 조각승 응혜 (Sculptor Monk Eunghye and the Myungbujeon Hall Buddha Sculptures at Gwallyongsa Temple, Chang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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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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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사 명부 존상과 조각승 응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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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미술사연구회
    · 수록지 정보 : 미술사연구 / 44호 / 71 ~ 100페이지
    · 저자명 : 유대호

    초록

    청헌의 계보를 이어 활약한 17세기 중반의 조각승 중 한 명으로, 應慧(應惠)가 조각한 명 부 존상은 관룡사 상을 비롯하여 1643년 달성 용연사 상 등 2건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관 룡사 명부 존상은 응혜가 조성한 명부 존상의 양식적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년명 존상 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관룡사 명부 존상의 조성과 관련하여, 창녕 관룡사의 중창 내력을 서술한 『영남창녕현화 왕산관룡사사적』, ‘관룡사중창상량문’ 등의 기록에 따르면 관룡사는 임진왜란으로 큰 피해 를 입게 되었다. 이에 1617년 대웅전 중창 불사를 시작으로 17세기 후반까지 사찰의 면모 를 일신하는 대규모의 중창 불사를 지속하였으며, 관룡사 명부전의 건립과 명부 존상의 조 성 역시 이러한 중창 불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관룡사 명부 전의 경우 건축 구조의 변화가 짐작되며 명부 존상의 구성 역시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구 성과 차이가 있는데, 이는 20세기 이후 명부전의 중창과 이건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임을 관련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룡사의 명부 존상은 지장보살좌상, 무독귀왕입상, 도명존자입상으로 구성된 3존을 비 롯하여 시왕상 10존, 귀왕상 1존과 판관상 1존, 장군상 2존 등 17존의 존상이 현전한다. 또 한, 상의 내부에서는 3건의 발원문을 비롯하여 후령통, 각종 다라니류, 묘법연화경 복장물 이 발견되었다. 발원문에 따르면 관룡사 명부 존상은 1652년 관룡사 봉안을 위해 조각승 응혜를 필두로 9인이 조성하였다. 또한, 상의 조성에 관여한 산중대덕 중 性允 스님을 비롯 한 몇몇 스님들의 경우, 17세기 후반 관룡사 중창 불사에서도 이름을 남기고 있어 당시 관 룡사 중창 불사의 정황과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연을 주도한 것으로 기록된 冲識(冲湜) 比丘의 경우 ‘관룡사중창상량문’에 大化士大木兼忠試으로 등장하여 화주 역할뿐 아 니라 대목으로도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관룡사 명부 존상에서 보이는 조각승 응혜의 양식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장보살 좌상의 경우 옷 주름의 표현이나 자세 등에서 응혜 작 불보살상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시왕상의 경우 개별 조각승의 양식적 특징이 잘 드러나는데, 응혜의 경우 대체로 몸의 방 향이 정면을 향하는 정적인 자세, 조복 위에 걸친 폐슬의 비대칭적이고 다양한 표현, 두가 지 유형으로 나타나는 관모의 모양 등이 특징적이다. 전립 형태의 모자를 쓴 장군상 역시 응혜의 조각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도상이기도 하다. 현전하는 17세기의 명부 존상 중에서는 하동 쌍계사 명부 존상에서 이와 같은 특징이 확인되며, 쌍계사 명부 존상의 경우 응혜 혹은 응혜 계보의 조각승이 조성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영어초록

    Eunghye was one of the leading mid-17th century successors to the legacy of sculptor monk Cheongheon. Only two of Eunghye’s Myungbujeon Hall Buddha statues—the Gwallyongsa Temple statues of 1652 and the Yongyeongsa Temple statues of 1643—remain identifiable today, rendering the Gwallyongsa Temple statues all the more significant due to their value as a rare instance of Eunghye’s dated work.
    Having suffered considerable damage during the Imjin War, Gwallyongsa Temple underwent extensive renovations until the late 17th century, during which time its Myungbujeon Hall Buddha statues also came into being. Seventeen Myungbujeon Hall Buddha statues currently stand at Gwallyongsa Temple, including the Ksitigarbha Triad, the Ten Kings of the Underworld, one ghost king, one judge, and two warriors. According to the dedicatory prayer, nine individuals headed by sculptor monk Eunghye created the statues. The monks who participated in the formation of the statues were unique in that they also left their names as part of the 17th century Gwallyongsa Temple construction and restoration. In the case of the monk who collected the funds for this undertaking, Chungsik Bhikku, the reconstruction records for Gwallyongsa Temple include a passage which reads ‘大化士大木兼忠試’, indicating that he also held the position of head carpenter.
    The characteristics of form seen in the Myungbujeon Hall Buddha statues at Gwallyongsa Temple are as follows. The seated Ksitigarbha Bodhisattva shares elements of pose and the detailing of folds in clothing with another Buddha Bodhisattva created by Eunghye. The Ten Kings of the Underworld are defined by the stillness of their pose, the asymmetrical and diversified delineation of their dress, and the two types of official headdress they wear.
    The warrior statues with their military hats likewise constitute a form of iconography entirely distinctive to Eunghye’s sculpture. Of the 17th century Myungbujeon Hall Buddha statues passed down to the present, the Ssanggyesa Temple statues exemplify the same characteristics as those of Gwallyongsa Temple, bolstering the likelihood that they were created by either Eunghye or sculptor monks carrying on Eunghye’s legac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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