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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코르푸스 현상학과 부르디유의 아비투스 사회학 ‒레몽 부동의 방법론적 개체주의를 통한 관계 해명‒ (Merleau-Ponty's Phenomenology of Corpus and Bourdieu's Sociology of Hab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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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9 최종저작일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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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코르푸스 현상학과 부르디유의 아비투스 사회학 ‒레몽 부동의 방법론적 개체주의를 통한 관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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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 / 123호 / 97 ~ 123페이지
    · 저자명 : 신인섭

    초록

    이 논증은 17세기 대승적 합리론에 대한 메를로-퐁티의 예찬과 그를통해 재구성된 아비투스에 대한 사회학적⋅철학적 비판 사이의 조화를 찾는 시도이다. 이는 곧 조건과 원인이라는 과학 만능주의적 탐구로 환원되지 않는 메를로-퐁티의 ‘확장된 합리성’의 이념을 정립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우리는 부르디유의 비판적 사회학과 레몽 부동의 사회학적 인식론을 매개로 활용하고자 한다. 사회계급이 개인의 행위를 결정한다고 본 부르디유는 사회를 ‘사회적’ 행위자를 소외시키는 ‘시스템’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부동은 행위주체의 진정한 합리성이 실행되는 ‘콘텍스트’로 사회를 해석하면서 부르디유의 시스템을교정하는 ‘방법론적 개체주의’를 제시하게 된다. 그런데 부르디유 사회학에서아비투스의 논리는 역설적이게도 세계와의 실질적 관계 위에서가 아니라 어떤문화에 동화되어버린 사회적 행위자로서의 ‘주체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메를로-퐁티의 신체도식 이론은 ‘세계로 열린 존재’의 중재로서 신체개념에 속하게 된다. 따라서 메를로-퐁티의 확장된 합리성은 부르디유의 비판적 사회학과 부동의 사회학적 인식론을 잇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find a harmony between Merleau-Ponty’s admiration of the Grand Rationalism and his reconstituted philosophical criticism against Bourdieu’s idea of Habitus. That is connected to setting up the idea of ‘extended rationality’ by Merleau-Ponty which could not be reduced to almighty scientism that solely pursues cause and condition. From this perspective, I would like to simultaneously utilize Bourdieu’s critical sociology and Boudon’s sociological epistemology as a medium. Bourdieu, maintaining that the social class determines an individual act, criticizes the society as a ‘system’ which alienates social agents(acted individuals). On the other hand, Boudon interprets the society as a ‘context’ where the authentic rationality is realized. He proposes the so-called ‘methodological individualism’ that is designed to rectify Bourdieu’s system. Paradoxically, in Bourdieu’s sociology, the logic of Habitus is rooted not in the relation with the world but in the subjectivity such as a social agent who is incorporated in a culture. On the contrary, Merleau-Ponty’s theory of body schema belongs to the concept of body as a vehicle of ‘Being opened toward the world’. In brief, the rationality extended by Merleau-Ponty will be a bridgehead between Bourdieu and Boud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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