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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알라스라키의 신환상성 이론과 한국문학 - 장정일의 「펠리컨」과 오수연의 「벌레」 분석 (Jaime Alazaraki 's theory of 'the neo-fantastic’ and Korean Literature - Analysis of "The Pelican" by Chang, Jung-il and "The insect" by Oh,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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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9 최종저작일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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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알라스라키의 신환상성 이론과 한국문학 - 장정일의 「펠리컨」과 오수연의 「벌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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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교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문학 / 64호 / 185 ~ 220페이지
    · 저자명 : 전용갑

    초록

    환상문학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으로 여겨지던 ‘공포’의 요소는 신환상성문학에서 보이지 않는다. 이는 기존의 환상문학이 현실을 이성의 견고한 축조물로 보고 자연/ 초자연적 질서의 충돌에 의해 그와 같은 실증주의적 현실관을 전복하려 했던 데 반해, 신환상성문학에서는 현실이란 무엇인지 알 수 없거나 혹은 하나의 절대적인 현실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불가지적, 다원적 세계관을 함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환상성문학에서는 자연/ 초자연적 질서의 충돌이 아니라 ‘공존’이 전제되는데 이는 현실세계에서 자연/ 초자연을 가르는 이분법적 구도 자체가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특성만으로는 신환상성문학을 정의할 수 없다. 마술적 사실주의나 아메리카의 경이로운 현실과 같은 인접장르들도 마찬가지 전제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환상성문학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이 문학의 서사적 특성과 궁극적인 인식론적 세계관을 보다 정교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환상성이론을 정립한 하이메 알라스라키는 장르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메타포’를 꼽는다. 하지만 신환상성의 메타포는 유와 종과 같은 세계에 대한 이성적 분류를 전제한 아리스토텔레스적 메타포가 아닌 ‘모호함’과 ‘정의할 수 없음’ 그 자체를 하나의 정의로 보는 니체적 메타포이다. 이에 근거하여 알라스라키는 신환상성문학에는 전통적인 환상문학에서 보이던 3가지 요소, 즉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설명의 노력’과 ‘초자연적 현상의 의미’, 그리고 ‘공포의 요소’가 부재하다고 말한다.
    본고는 이와 같은 알라스라키의 신환상성이론에 입각하여 두 편의 한국문학작품 - 장정일의 『펠리컨』과 오수연의 『벌레』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이 두 편의 작품이 외형적으로 신환상성의 일부 구성요건들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장르가 지향하는 인식론적 지향점과는 거리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펠리컨’이나 ‘벌레’가 의미하는 메타포가 ‘모호하거나 정의할 수 없는’것이 아니라 기존의 이분법적, 이성중심적 세계관에 기저하여 의미의 전이를 추구한 아리스토텔레스적 메타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영어초록

    The effect of 'fear', which was considered as the most intrinsic element in the fantastic literature, no longer appears in the so-called 'neo-fantastic'.
    The traditional fantastic literature perceives reality, in which we live, as a consolidated net constructed by the logocentrism and tries to subvert the positivist view of the world by the sudden irruption of the supernatural order in this real world. On the other hand, the neo-fantastic is based on an agnostic or pluralistic world-view and postulates the impossibility of any transgression: if we do not know what reality is, how can we transgress it?For this reason, in the neo-fantastic, the 'non-problematic coexistence' between the two orders - the natural and the supernatural - is a prerequisite for the construction of the genre.
    However, the neo-fantastic cannot be defined only with this condition, because other similar genres as 'the magic realism' and 'the American marvelous reality' also start with the same base.
    To define this new concept of the fantastic of the 20th century, the narrative characteristic and the epistemological view of the genre have to be thoroughly and deeply analyzed.
    Jaime Alazraki, literary critic who has established a theory of the neo-fantastic, insists that the metaphor is a fundamental element to understand this genre.
    Nevertheless, the metaphor as structure of the neo-fantastic does not correspond to the Aristotelian definition which is based on a rational division of the world but with the Nietzschean notion of metaphor in which he considers the essence of things as something enigmatic.
    For Nietzsche, the 'ambiguity' is a way of definition, a way of understanding the world more deeply.
    On the other hand, Alazraki indicates that in the neo-fantastic do not appear three fundamental aspects that characterized the traditional fantastic literature of the 19th century: explanation of the phenomenon, its obvious meaning and the terrifying component.
    Thus, based on the theory of Alazraki, throughout this research two Korean tales are deeply analyzed: "The Pelican", by Chang, Jung-il and "The insect", by Oh, Soo-yeon: drawing the conclusion that these works cannot be classified in the category of the neo-fantastic in spite of the fact that these texts have some narrative elements of the genre. The metaphors used in these two works do not correspond to the Nietzsche's concept but with the Aristotelian defini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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