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트슈틱’에 관한 연구 (Konzertstück for Piano and Orchestra of Felix Mendelssohn Barthold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음악논단 / 34권 / 87 ~ 114페이지
· 저자명 : 김용환

초록

기악협주곡은 모차르트에 의해 그 “고전적 형식”이 완성되고, 이와 함께‘빠름-느림-빠름’의 3악장 체계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전형이 되었다.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서서 이러한 전통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난다. 작곡가들이 당시의 ‘공공연주회’의 음악사회적 분위기에 부응하여 단일악장으로 구성된 협주곡, 즉 콘체르트슈틱을 작곡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작곡가들은 다양한 형태의 형식적 실험을 선보이게 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와중에 작곡된 멘델스존의 3편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트슈틱’의 형식적 구성을 분석하면서 19세기 협주곡 발전에 기여한 멘델스존의 공적을 조망하였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간헐적으로 발표된 관련 선행연구에서의 주장도 비판적으로 검증하였다.

영어초록

Instrumental concerto was brought to completion by W. A.
Mozart as the “classical type” along with the three-movement system, ‘fast-slow-fast’. However, during the early 19th century this tradition came to see changes. Composers started to write Konzertstück, a single-movement concerto to meet the social atmosphere of the ‘public concerts’. Also composers began experimenting with various types of concerto. This paper highlights Mendelssohn’s achievement to the development of the 19th-century concerto with the analysis of the formal structure of the three ‘Konzertstücke for Piano and Orchestra’. And also it critically verifies previous researches which have been released intermitt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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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