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말과 입말 수행에 대한 사례 연구 －‘쉼’과 ‘문장’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Performance of Written and Spoken Language －focused on the ‘sentence’ and ‘paus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어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어교육학연구 / 41호 / 505 ~ 541페이지
· 저자명 : 서종훈

초록

본 연구는 일정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문장’과 ‘긴 쉼’을 통해 글말과 입말의 수행 양상을 고찰한 사례와 관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연구가설이 제시되었고, 일정한 통계 절차를 통해 조사 결과들이 논의되었다.
첫 번째 연구가설은 화자와 청자들 간의 ‘긴 쉼’의 일치도와 관련된 것인데, 가설은 기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 연구가설은 필자와 화자 간의 ‘문장’과 ‘긴 쉼’의 일치도와 관련된 것인데, 가설은 수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원고 중심의 발표는 입말보다는 글말의 전형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고는 글말과 입말의 측면에서 말하기와 쓰기의 연계와 통합의 문제를 일부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하지만 ‘긴 쉼’ 측정에 대한 과학적 조사의 미비와 다양한 조사 대상 학습자들의 확보 등에서 한계를 남기고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investigates a performance aspect of the spoken language and written language with comparison ‘sentence’ and ‘long term pause’. To do this, the two hypotheses are constructed and they are verified with regularly statistic procedure.
The first hypothesis is rejected that ‘long term pause’ will be accorded with between speaker and listeners. Namely on-line speaking is come out differently by listeners. The reasons are because of an insufficient exercise of speaker, a lack cognition of ‘long term pause’, and a deficient base of educational theory. The second hypothesis is admitted that ‘sentence’ and ‘long term pause’ will be related. It is significant in that spoken language and written language are related by certain semantic units.
And to conclude, this paper is meaningful what written language and spoken language are treated in the view of connection and integration. But there are limits in that lack of a scientifical study and restriction of subjects a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