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로 치유된 모양체해리를 동반한 저안압 망막병증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안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안과학회지 / 47권 / 2호 / 319 ~ 322페이지
· 저자명 : 문현승, 남동흔, 김선욱

초록

목적 : 안구 둔상 후에 발생한 저안압 망막병증을 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로 치료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 내원 전 못에 의해 좌안에 둔상을 입은 후 갑자기 발생한 시력저하를 주소로 38세 남자 환자가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좌안시력은 0.06, 안압은 1 mmHg이었고, 외안부 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방출혈, 경도의 황반부종과 얇은 선상의 황반 주름을 동반하였고, 앞방각경 검사상 모양체해리 소견이 관찰 되었다. 내원 당일 유리체강내 가스(C3F8)주입술을 시행하고 경과를 관찰하였다.
결과 : 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 시행 후 1일째 안압은 정상화 되었고, 7일째 좌안시력 1.0을 회복하였다. 술 후 10개월 동안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정상 안압과 시력을 유지하였고 외상에 의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모양체해리를 동반한 저안압 망막병증에서 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은 간단하면서도 안전하므로 보다 침습적인 치료에 앞서 고려될 수 있는 좋은 치료 방법이라 생각된다.
<한안지 47(2):319-322, 2006>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