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결막편 이식술을 이용한 원발성 군날개 수술의 임상성적 (Surgical Outcome of Primary Pterygium Excision with Conjunctival Autograf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안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안과학회지 / 56권 / 6호 / 856 ~ 862페이지
· 저자명 : 김동익, 김미금, 위원량, 오주연

초록

목적: 자가결막편 이식술을 이용한 원발성 군날개 수술의 임상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군날개 절제술 및 자가결막편 이식술을 시행받은 원발성 군날개 환자 112명, 129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군날개 절제술 및 양막이식술, 결막피판술, 단순결막봉합술을 시행받은 환자 28명, 32안의 수술 성적과 비교하였다. 또한 자가결막편이식술을 이용한 군날개 수술 중 마이토마이신 C 점적을 동반한 경우와 동반하지 않은 경우의 수술 성적을 비교하였다.
결과: 군날개 절제술 및 자가결막편 이식술을 시행받은 원발성 군날개 129안 중 3안(2.3%)에서 재발하였다. 반면 군날개 절제술 및양막이식술을 시행받은 10안 중 2안(20.0%), 군날개 절제술 및 결막피판술을 시행받은 10안 중 1안(10.0%), 군날개 절제술 및 단순결막봉합술을 시행받은 12안 중 1안(8.3%)에서 재발이 관찰되어 자가결막편 이식을 이용한 수술에서 자가결막편 이식을 이용하지 않은경우보다 유의하게 군날개 재발률이 적었다(p=0.024, Breslow‐Wilcoxon 법). 또한 군날개 절제술 및 자가결막편 이식술 도중 마이토마이신 C 점적을 사용한 10안 중 1안(10.0%)에서 군날개가 재발하였고, 마이토마이신 C를 사용하지 않은 군날개 절제술 및 자가결막편 이식술을 받은 119안 중 2안(1.7%)에서 군날개가 재발하였다.
결론: 원발성 군날개의 치료로 자가결막편 이식술을 이용한 군날개 절제술은 낮은 재발률과 적은 합병증을 보이는 유용한 치료법으로생각된다.

영어초록

Purpose: To investigate the clinical outcomes of primary pterygium excision combined with free conjunctival autograft.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12 patients (129 eyes) who underwent pterygium excision and free conjunctival autograft for primary pterygium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for recurrence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the outcomes compared with pterygium excision combined with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conjunctival flap, or simple conjunctival closure.
Additionally, the surgical outcomes were evaluated in relation to the intraoperative use of mitomycin C.
Results: Postoperative recurrences were observed in 3 of 129 eyes (2.3%) that received pterygium excision and free conjunctival autograft, 2 of 10 eyes (20.0%) that received pterygium excision with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1 of 10 eyes (10.0%) that received pterygium excision with conjunctival flap and 1 of 12 eyes (8.3%) that received pterygium excision and simple conjunctival closure. Therefore, the recurrence rate was significantly lower in patients with conjunctival autograft than in those without (p = 0.024, Breslow-Wilcoxon test). Additionally, recurrence was observed in 1 of 10 eyes (10.0%) in patients that underwent pterygium surgery when mitomycin C was used intraoperatively and in 2 of 119 eyes (1.7%) without the use of mitomycin C.
Conclusions: Pterygium excision combined with free conjunctival autograft is an effective and safe surgical procedure to treat primary pterygium.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