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의 술회시(述懷詩) 창작에 나타난 자기치유의 효용 고찰 (A Search On Value Of Self - Healing Appeared In 'Sulhoe Poem' that Jung Chul Had Wrot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어문교육 / 19호 / 97 ~ 119페이지
· 저자명 : 박태진

초록

본고는 정철의 술회시 창작에 나타난 자기치유성을 탐색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철은 수학기부터 임종 10일전까지 다양한 종류의 시를 한시를 창작할 정도로 시창작이 일상이었다. 정철은 정치계에 입문한 후 당쟁으로 인한 시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시름들을 해소하고자 술회시를 창작했다.
연구자는 자기치유의 관점에서 정철의 시름 관련 술회시 4편을 선정했다. 이후 정철이 이 4편의 술회시를 창작할 때 각 시편마다 토로, 은유, 자부심, 위안, 해명 등의 자기치유기제가 발현되어 자시치유의 효용을 보았음을 실증하였다.
본고는 현대의 학습자들도 일상생활에서 갖은 시름으로 회포가 쌓일 경우 이를 시의 주요 제재로 삼아 창작할 때 자기치유의 효용을 본다. 또한, 이러한 술회시를 창작하는 활동은 학습자가 건강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자기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e aim of this study is searching value of self-healing appeared in sulhoe poems that Jung Chul had wrote in chosun dynasty.
Jung Chul had wrote poem from 16 years old to 58 years old. After he had been politian, he had been suffered political anxiety and had wrote sulhoe-poem to reduce his anxiety.
From the view point of self-healing, this study selected four sulhoe poems that is related to Jung chul's suffering and manifested value of self-healing appeared in four kinds of sulhoe poems that Jung Chul had wrote. Namely, When jung chul write sulhoe poem, Jung chul get better through operating mechanism as exposure, metaphor and factor's mechanism for self-healing as 해명, self-belief of creative writing.
Therefore, this study has important meaning as follows. First of all, when students of this period have wrote sulhoe peom, they get value of self healing. Also, Education of sulhoe poem's creative writing make students a new healthful stud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