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 심정지 상황에서 수기 심폐소생술과 X-CPRTM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의 비교; 시뮬레이션 연구 (Comparison of Manual CPR versus X-CPRTM During Simulative out of Hospita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웰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웰니스학회지 / 10권 / 2호 / 181 ~ 189페이지
· 저자명 : 전혁진, 이인수, 김상철

초록

본 연구는 수기 심폐소생술과 X-CPRTM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비교함으로써 병원 전 심정지 상황에서의 더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20조에서 각각 10조씩 수기 심폐소생술과 X-CPRTM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나누어 현장에서 병원 도착까지의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였고 총 5.1km의 이송 거리를 가진 상황으로 실험되었다. 연구결과, 가슴압박에서는 수기 심폐소생술이 47.4±1.3mm로 X-CPRTM를 이용한 심폐소생술보다 약 20mm 더 깊게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공호흡에서는 그룹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효혈류시간에서는 수기 심폐소생술에서 73.7±1.1%, X-CPRTM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에서 66.7±1.3%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X-CPRTM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은 수기심폐소생술 보다 더 향상된 심폐소생술을 제공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지속적인 훈련을시행하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에 대한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quality of Manual CPR and X-CPRTM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ituation and to suggest an efficient CPR. There are twenty groups, first ten groups performed only manual CPR in the whole cardiac arrest situation out of a hospital 5.1km away from the site, and second ten groups performed Manual CPR at the situation site and then performed X-CPRTM until a patient was transported to the hospital. With regard to compression depth, the depth of the manual chest compression performed was 47.4±1.3cm, around 2cm deeper than the mechanical chest compression depth (p<0.01).
In respect to artificial respiration, the two types of groups showed no difference. Regarding the rate of valid blood flow time, Manual CPR was 73.7±1.1%, and X-CPRTM was 66.7±1.3% (p=0.001). Given the result, it is hard to see that X-CPRTM provides better quality than manual CPR, and even improper use of X-CPRTM can bring about a lower effect than Manual CPR.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tantly provide education about the use of the relevant equipment to emergency medical workers and help them experience it practically, thus follow-up studies must be carried ou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