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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미니시리즈의 극작술 연구 (A Study on Lee Kyung Hee's way of Writing Dr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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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8 최종저작일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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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미니시리즈의 극작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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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극예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극예술연구 / 32호 / 477 ~ 503페이지
    · 저자명 : 김윤정

    초록

    본고에서는 이경희의 미니시리즈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경희의 작가론을 시도해 보았다. 이경희의 미니시리즈들은 표면적으로는 낭만적 사랑의 서사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경희 미니시리즈들의 주인공들은 모두 결핍된 인물들인데, 이들에게 서로의 결핍은 서로를 알아보는 표지가 됨으로써 그 사랑의 운명적이고 절대적인 성격을 더욱 강화시킨다. 게다가 대부분의 멜로드라마와 달리 죽음으로 귀결되는 결말 역시 사랑의 그러한 성격을 더욱 더 부각시킨다. 그런데, 이경희의 미니시리즈들은 이러한 낭만적 사랑의 서사 이면에서는 도덕 교과서적인 가르침을 전파한다. 가족을 사랑해라, 너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해라,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다, 사람이 아름답다는 것을 믿어라 등등. 하지만, 너무나 당연하고 그래서 지겨울 수도, 따분할 수도 있는 도덕 교과서가 겉에 덧입혀진 낭만적 사랑의 서사 때문에 흥미로움을 잃지 않고 있다. 이처럼 표면의 서사와 이면의 서사가 씨줄과 날줄처럼 절묘하게 교차하고 있는 것, 그래서 ‘재미’와 ‘교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경희 드라마가 성취해낸 성과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이경희는 지독한 비관주의자다. 그녀가 다루는 제비족, 해외입양, 안락사, 미혼모, 에이즈 등의 사회성 짙은 이슈들, 버림받은 사람들, 에이즈 등의 이유로 쉽게 사람을 밀어낼 수 있는 사람들의 편견과 이기심 등은, 그녀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사실은 얼마나 아름답지 않은지를 너무나 분명하게 알고 있음을 말해준다. 따라서 <고맙습니다>와 같은 작품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거기에 ‘동화’라고 이름 붙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즉, 그러한 소망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영어초록

    This thesis is a try to build an evaluation of a writer Lee Gyeong Hee, who became famous by several popular mini-series broadcasted on TV. Her works show the pattern of romantic love, which are proceeded by heroes who have experienced loss of loved ones or being abandoned. The deficient problems in heroes are not a barrier, but become signs to each other and contribute to enforce the unavoidable love. In contrast with normal melodramas, her works usually ended with tragedy, which gives emphasis to romantic love. Her works are full of many moral teachings, such as love your family, forgive those who hurt you, and believe that man is good. The success factor of her works is the skillful combination of "fun" and "moral lessons", that is, making dramas interesting by covering with romantic love events the moral teachings which one may feel boring. Even though the writer deals with social issues like AIDS patients and adoptions to foreign countries and tries to show the bright side of them, she seems a pessimist because she hints that it is impossible to make a world where what she thinks important are realized by calling her dramas "fairy tal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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