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에 대한 전방 유리술과 후방 교정술 -개흉술과 흉강경을 이용한 전방 유리술의 비교-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정형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39권 / 1호 / 28 ~ 34페이지
· 저자명 : 박원욱, 남태욱, 김정태, 박종호, 박동욱, 이정섭, 강동준

초록

목 적: 전방 유리술 및 후방 교정술이 필요한 척추측만증에 대하여 전방 유리술의 방법 중, 개흉술과 흉강경술의 결과를 후 향적으로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방 유리술과 후방 교정술이 필요한 22예의 척추측만증에서 개흉술을 통한 전방 유리술을 시행한 1군(10예)과 흉강경을 이용한 전방 유리술을 시행한 2군(12예)을 대상으로 출혈량, 수술시간, 전방 유리술 후 1주일째와 최종 추시시에 확인되는 흉통의 시각적 상사 척도, 주만곡의 교정률 및 합병증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후방 교정술은 전방 유리술
2주 후에 시행되었다. 사용된 통계학적 검증 방법은 t-검증 또는 Mann-Whitney 검증이었다.
결 과: 평균 출혈량은 1군이 268.0 mL (200-530), 2군이 195.0 mL (100-280)로 1군에서 많았다(p=0.047). 평균 수술시간은 1군이 108.0분(90-180), 2군이 175.0분(120-240)이었다(p=0.001). 시각적 상사 척도를 이용한 전방 유리술 후 1주일째와 최종 추시시에 확인된 평균 흉통은 1군에서 각각 5.8 (4-8), 3.1 (1-5)이었고(p=0.005), 2군에서 3.9 (3-6), 1.6 (0-3)이었다
(p=0.013). 후방 교정술 후 교정률은 두 군에서 비슷하였으며, 미용상으로는 2군이 우수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두 군 에서 1예씩의 기흉이 생겼으며, 1군 중 3예에서 만성 흉통을 호소하였다.
결 론: 흉강경을 이용한 전방 유리술이 개흉술을 이용한 전방 유리술에 비하여 수술 시간은 길었으나 수술 후 출혈량이 적었고, 수술 후 및 최종 추시시의 흉통이 작았으며, 미용상으로 우수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