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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欽順의 理氣心性論에서 도덕기준의 보편성 확보의 문제 (A Study on Securing the Universality of Moral Standards in Luo Qin-shun's Theory of Li Qi and Xin 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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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8 최종저작일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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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欽順의 理氣心性論에서 도덕기준의 보편성 확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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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 수록지 정보 : 중국학보 / 93호 / 295 ~ 312페이지
    · 저자명 : 신혜연

    초록

    이글의 목적은 명대의 성리학자인 나흠순의 리기심성론 고찰을 통하여 도덕 규범의 실천이라는 문제에서 ‘현실에 바탕한 실천’을 강력히 주장하는 가운데서도 ‘도덕 기준의 보편성’을 약화시키지 않고 확보해내는 그의 사유 체계를 살펴보는 데 있다. 나흠순은 주자학을 수정하고, 양명학을 비판하며 입론한다. 도덕규범만을 중시하여 현실을 경시하는 묵수적 경향의 주자학자들에게는 ‘理先氣後’가 리의 초월적 지위만을 강조하는 리기분리를 가져왔다고 보고, 둘은 분리될 수 없으며 리는 ‘기의 리[氣之理]’일 뿐이라고 말하여 현실에 바탕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心卽理’를 주장하는 양명학자들에게는 심을 성으로 인식하여 도덕 기준이 되어야 할 보편적 리를 잃었다고 비판하면서 성의 본체와 심의 지각을 엄격히 구분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렇듯 ‘기의 리’로써 리의 초월적 지위는 약화시키면서 ‘심과 성의 엄격한 구분’으로 성의 초월적 지위는 강화시키는 모순적인 논리 전개는 리의 내재ㆍ초월의 이중적 구조의 본래성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묵수적 주자학자나 양명학자들이 이러한 리의 이중적 구조에서 어느 하나를 놓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리기론에서나 심성론에서나 일관성 있게 혼일론을 유지하면서도 기를 리로 보아서도, 심을 성으로 보아서도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심과 성의 관계를 리일분수로써 설명하였다. 리일은 보편자이며, 분수는 개별자이다. 개별적 심 안에 보편적인 성이 깃들어 있는 것은 개별적 사물 안에 태극이 내재되어 있는 것처럼 온전하다. 그래서 그에게는 도심과 인심이 심의 체와 용이며, 천명지성이 곧 기질지성이다. 그는 리기혼일ㆍ리일분수를 통해 눈앞의 현실 중심의 실천과 도덕 기준이 되는 성의 보편성을 함께 담보해내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by examining the "Li(理) Qi(氣) and the Xin(心) Xing(性) theory" of Luo Qin-shun who is Neo-Confucian scholar of the Ming(明) Dynasty, to study his system of thought to secure the "universality of moral standards" without weakening at even though he strongly insists on "practical practice" in the question of practicing moral norms. Making some modifications to Zhuzi School and criticizing Yang-ming School, Luo formulated a theory. He criticized that "Li(princle) first, Qi(material) later" brought about the ‘separation of Li and Qi’, which emphasized Li's transcendental status. He said to Zhuzi’s blind followers, who values only moral norms and belittles reality, that Li and Qi cannot be separated and Li is only Qi’s Li. He criticized Yang-ming scholars, who insisted on “Xin(mind) is Li(principle), for losing the universal Li that should be the moral standard by recognizing Xin as Xing. And he asserted a strict distinction between Xing's body and Xin's perception.
    In this way, the contradictory logic of weakening Li's transcendent status as "Li is only Qi's Li" while strengthening Xing's transcendent status as "strict distinction between Xing and Xin" was aimed at restoring the originality of Li's intrinsic and transcendental dual structure. It is because he thought "Zhuzi's Blind Follower" or "Yang-ming scholars" were missing either of these li's dual structures. He maintained monolithic theory consistently, both in Li Qi theory and in Shin Xing theory. However, he emphasized that we should not recognize Qi as Li nor Xin as Xing. Luo describes the relationship between Xin and Xing as a ‘Liyifenshu(理一分殊 Principle is one, but its manifestations are many)’. ‘Liyi’ is universal, and ‘Fenshu’ is individual. The presence of universal Xing in individual Xin is as intact as the Taiqi(太極) is inherent in individual things. For him, therefore, Daoxin(道心) and Renxin(人心) are the ‘body’ and ‘utilization’ of Xin, and the ‘heaven-given Xing’ is ‘material Xing’. Through LiQi monolithic theory and Liyifenshu, he assures both the practice based on the immediate reality and the universality of xing, which is a moral standar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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