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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베까의 이제설 - ≪중관심론송≫을 중심으로 (Bhāviveka’s Theory of the Two Truths -Focusing on Madhyamakahṛdayakārik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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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7 최종저작일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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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베까의 이제설 - ≪중관심론송≫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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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수록지 정보 : 禪文化硏究 / 18호 / 151 ~ 190페이지
    · 저자명 : 김건준

    초록

    본 논문 바비베까의 이제설에 대해서 검토한 것이다.
    이제설은 승의제와 세속제로 이루어진다. 나가르쥬나의 『근본중론송』 제24장에서 이제설은 ① 불타의 교설이 승의제와 세속제에 의거해서 설시된 것, ② 이제의 구별을 알지 못하면 불타의 교설의 진의를 이해할 수 없는 것, ③ 언어표현에 의거하지 않는다면 승의를 말할 수 없는 것, 그리고 ④ 승의에 의지하지 않고서 열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이러한 나가르쥬나의 이제설을 바비베까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의 저작들에서 나타나는 이제설에 대해 검토했다. 먼저 승의에 관해서 『사택염』과 『반야등론』, 그리고 『대승장진론』에서 그 이해를 확인했다. 『중관심론송』 제3장 제26송에 대한 『사택염』의 주석과 『반야등론』에서는, ‘승의’라는 말을 복합어 해석의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대승장진론』에서도 승의제를 설명하고 있지만, 복합어를 통한 해석은 보이지 않고 ‘진실의 본성이 진성이며 승의제이다’라고 말한다. 『대승장진론』에서는 이 승의제가 세속제와 구별되며 『사택염』에서 확인된 것과 마찬가지로, 추론식의 주장명제가 승의의 차원에서 말해진 것을 나타내는 한정구로써 사용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세속제에 대한 바비베까의 이해를, 『중관심론송』 제3장 제12송과 그 주석 『사택염』에서 검토하였다. 『중관심론송』 제3장 제12송은 『근본중론송』 제24장 제10송과 유사하며 『사택염』과 『반야등론』에서 나타나는 세속제 이해는, ‘세간의 언어표현으로써 부전도인 것 전반’을 세속적인 진리로써 시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승장진론』에서는 세속제로써 직접지각과 공통지식에 의해서 시인된 것의 존재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을 검토했다. 『대승장진론』에서 바비베까가 세속제로써 인정하는 직접지각과 공통지식이라는 것은, 디그나가의 논리학에 있어서 주장명제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근거이다.

    영어초록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Bhāviveka’s theory of the two truths(dvasatya). Theory of the two truths is conventional truth(saṃvṛtisatya) and absolute truth(paramārthasatya). It is explained, in chapter 24, verses 8-10 of Nāgārjuna’s Mūlamadhyamakakārikā(MMK), ① the Dharma taught by Buddhas perfectly relies on two truths, ② Those who do not understand the distinction of two truths, cannot understand the reality of the Buddha’s teaching, ③ without relying on verbal expression(vyavahāra), ultimate object(paramārtha) is cannot be taught, and ④ without relying on ultimate object, nirvāṇa is not attained.
    We can see Bhāviveka’s theory of the two truths by his explanation in Madhyamakahṛdayakārikā(MHK, his auto-commentary, Tarkajvālā: TJ), Prajñāpradīpa(PP) and Dashengzhangzhen lun(HR).
    About absolute truth, Bhāviveka explained in chapter 3, verse 26 of TJ, three interpretations of the Sanskrit compound paramārtha, as a karmadhāraya, tatpuruṣa, and bahuvrīhi. In PP, Bhāviveka’s commentary on chapter 24, verse 8 of Nāgārjuna’s MMK, also explain three interpretations of the Sanskrit compound. But, without three interpretations of the Sanskrit compound in HR, Bhāviveka defines ultimate truth as ‘the true meaning(object) itself.’ About conventional truth, Bhāviveka explained in chapter 3, verse 12 of MHK and TJ, and in chapter 24 of PP. He defines conventional truths as an incontrovertible(aviparīta) verbal expression. According to HR, Bhāviveka accepts the direct perception(pratyakṣa) and common knowledge(prasiddha) as a conventional truth. These direct perception and common knowledge are base of validity of the thesis(pakṣa) in Dignāga’s logic.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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