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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중인 음료식품과 속쓰림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opular Beverages in Korea and Reported Postprandial Heart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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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저작일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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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중인 음료식품과 속쓰림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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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소화기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소화기학회지 / 55권 / 2호 / 109 ~ 118페이지
    · 저자명 : 김영관, 문정섭, 류수형, 이정환, 김유선

    초록

    국내에 유통되는 음료식품에 의한 속쓰림 발생의 빈도를 조사하고 음료식품이 속쓰림을 일으키는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속쓰림을 주소로 서울백병원에 내원한 3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35종류의 음료식품에 의한 속쓰림의 빈도를 조사하여 점수화하였다. 각 음료의 수소이온지수, 적정산, 삼투질농도를 측정하여 속쓰림 점수와의 관련성을 검정하였다. 결과: 속쓰림 점수가 가장 높은 음료는 커피(1.15)와 소주(1.12)였으며 가장 낮은 음료는 우롱차(0.17)와 당근주스(0.18)였다. 과실채소음료의 적정산이 속쓰림과 관련성이 있었다(r=0.78; p=0.023). 탄산음료는 가장 낮은 수소이온지수를 보였으나 속쓰림 점수와의 관련성은 없었다(r=−0.54; p=0.460). 주류는 수소이온지수가 높을수록 속쓰림 점수가 높았으며(r=0.84; p=0.037) 삼투질농도와는 역의 관계가 있었다(r=−0.86; p=0.028). 무카페인커피는 일반커피보다 속쓰림 점수가 의미 있게 낮았으며(p<0.001) 일반우유는 저지방우유보다 속쓰림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p=0.008). 결론: 이번 논문은 속쓰림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음료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requency of heartburn produced by beverages available in Korea and to clarify the mechanism causing heartburn. Methods: We measured pH, titratable acidity, and osmolality of 35 beverages in vitro and correlated them with the severity of heartburn reported by questionnaire in 382 patients from November 2004 to June 2005. Results: Coffee (1.15) and soju (1.12) showed the highest heartburn score, while oolong tea (0.17) and carrot juice (0.18) showed the lowest heartburn score among all beverages. Titratable acidity of citrus juices correlated with heartburn (r=0.78; p=0.023). Soft drinks had the lowest pH, which was unrelated with heartburn scores (r=−0.54; p=0.460). Increasing pH among alcoholic beverages was correlated with heartburn scores (r=0.84; p=0.037), and osmolality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heartburn scores (r=−0.86; p=0.028). The heartburn score of decaffeinated coffe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regular coffee (p<0.001). Regular milk caused more heartburn than low-fat milk (p=0.008). Conclusions: Our findings provide dietary information that helps to select appropriate beverages to the patients with heartbur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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