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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예술 속의 '안중근' 읽기 - 역사적 실재와 성찰적 재현 (Modern Reading ‘An Jung-geun’ Inside the Dramatic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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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저작일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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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예술 속의 '안중근' 읽기 - 역사적 실재와 성찰적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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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문학이론연구 / 43호 / 367 ~ 388페이지
    · 저자명 : 최상민

    초록

    이 글은 뮤지컬 <영웅>과 희곡 <겨울꽃>을 통하여 역사 속의 안중근 이야기를현실의 관점에서 소환하여 재현하는, 혹은 이들 재현기획을 통하여 도달하고자 하는일정한 목적지를 밝혀내고자 하는 데에 관심을 집중하였다. 안중근에 대한 기억을재현하고 재구성하는 일은 우리에게 어떤 일깨움을 가져올 수 있을까? 아마도 그것은 ‘세습적 희생자 의식’으로부터 우리를 풀어놓는 일일 터이다. 그동안 동아시아 내부에서 국민주의적인 일체감 형성노력은 너무도 쉽게 패권주의과 공범관계를 이뤄왔다. 그렇다고 기억을 완전히 지워버릴 수 없음은 물론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것에 대한 기억과 재현은 필요하다.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동시에 기억을 끈질기게 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이 역설을 공존시킬 수 있을까? 이는 분명 식민과 제국에의 위험이 언제든 가능한 잠재태(潛在態)로 우리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는가열한 ‘자기 성찰’을 통해서 시작된다. 그리하여 안중근에 대한 재현과 재현기획은기꺼이 과거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에 이뤄야 할 과제를 우리 앞에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뮤지컬 대본 <영웅>과 희곡 <겨울꽃>을 읽어내는 척도는바로 이런 의미의 재현기획이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따지는 데에 놓인다. 이 글은 바로 이런 관심사에 대한 나름의 방향모색이다.

    영어초록

    What realizations could it bring us that representing and restructuring memories for An Jung-geun? It would be probably unwinding us from ‘hereditary victim hood’.
    We should remember that an effort to build a sense of unity for nationalism within East Asia in the meantime has easily been confederated with hegemonism. It doesn’t mean of course we may completely erase these memories. The memories and the representation for these are needed in some way or other. We need to persistently represent the memories and get free from these at the same time.
    How could this paradox coexist? It begins through hustled self-examination that looks into potential dangers hanging around us to colony and empire. Therefore, a representation and a planning of that for An Jung-geun are able to suggest problems that would be willingly achieved at the here and the hereafter thorough reflecting upon past.
    A barometer of reading a musical named <Hero> and a play named <Winter-flower> should measure how many benefits do we get from these planning of represent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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