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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세신화의 ‘속이기’ 모티프를 통한 트릭스터의 이해 (Understanding Trickster through Creation Myth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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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저작일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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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세신화의 ‘속이기’ 모티프를 통한 트릭스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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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전문학회
    · 수록지 정보 : 고전문학연구 / 44호 / 101 ~ 128페이지
    · 저자명 : 신연우

    초록

    우리 창세신화 속에는 인세차지 경쟁담이 들어 있다. 그 중요한 화소는 꽃피우기 경쟁으로, 속임수로 이긴 자가 이 세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세상에는 악이 존재한다는 내용이다.
    창세신화의 속이기의 양상을 두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미륵과 석가 또는 대별왕과 소별왕은 이 세계를 인간이 살기에 적당한 곳으로 만들었다. 둘째 그러나 이 세상에는 근원적으로 부조리와 악이 존재한다. 이 둘은 상호 모순되면서 공존한다. 석가는 창세의 동반자이다. 그래서 세상 자체가 선과 악의 공존처이다. 이것이 우리 창세신화가 보여주는 세계 인식의 깊이이다. 세상을 단순하게 선악으로 나누지 않고 선 속에 있는 악을 생각하고 악 속에서 선을 보는 다면적이고 다층적인 인식이다.
    이러한 원형적 관념으로부터 트릭스터의 여러 가지 다양하고 모순되는 면모들이 생겨난다. 크게 네 가지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다. 첫째 그는 창조하는 자이면서 어리석은 실패를 전전하는 자이기도 하다. 둘째 경계선상에 있는 이중성을 갖는 자이다. 셋째 속이기와 변신에 능한 자이다. 넷째 식욕 성욕 등 탐욕이 심한 자이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 관계가 있다.
    우리 설화의 트릭스터가 단순히 속고 속이는 우화적 동물/인물, 탐욕과 성욕으로 점철된 인물로 상정되거나 또는 조선후기라는 시대성으로 사회적 의미를 한정하는 것으로만 논의되는 것을 넘어설 수 있음을 보였다. 트릭스터를 하나의 신화적 원형으로 볼 때 이는 신화의 근원인 창세신화에 닿아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창세신화에 보이는 창세의 질서와 창세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무질서의 이중성은 트릭스터형 인물의 이중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인간이 살아가기에 적당한 세계를 구성하는 주체가 동시에 사회적 악과 무질서의 이유가 된다는 창세신화의 세계 이해는 세계를 선과 악의 복합체로 인식하는 민중적 이해의 소산이다. 세계는 지속적으로 창조를 통해서 질서를 구축하면서 동시에 그 자체가 악 또는 무질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회의 모습이면서 동시에 우리 인간 개인의 모습이기도 하다. 사회가 선악의 복합체이듯이 우리 개인도 선과 악, 질서와 무질서의 복합체이다. 이 점이 트릭스터가 모든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사회가 고정되지 않고 변화하게 마련이기에 선과 질서도 고정되어서는 안 된다. 경직되어 가는 선과 질서에 시비를 걸고 새로운 질서를 마련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개인들이 트릭스터들이다. 이러한 생각이 우리 마음속에서 사라지지는 일은 없기에 트릭스터 이야기는 언제나 묘한 매력을 가지고 다가온다.

    영어초록

    The creation myths of Korea has the motif of 'Governor-deciding game'; the main motif is the 'blooming flowers', which SeokKa secretly robbed Miruk of the flower and is to govern this world, and consequently evils came into existence.
    I summed up the aspects of creation myths in two. Firstly, Miruk/SeokKa or Taebyolwang/Sobyolwang made this world for people mellow out. Secondly, we have absurdity and evil by the roots in this world.
    These are contradicted each other and coexist at the same time. Korean creation myths tell us that it is this world in which good coexist with evil in itself. In Korean Creation Myths, malicious Miruk is the very co-worker of the Creation. That explains why we have evil, absurdity, crime all the time in this world.
    We see the depth of cognition which our ancestors had when they look into the man and world in itself. They saw good in evil and evil in good. It is multiphasic awareness of this world.
    We also have extracted various and contradictory aspects of tricksters;(1) He is a creator and failure. (2) He stand in the liminal space and has double face. (3) He is good at tricks and transformation. (4) He is a perfect picture of avarice, sexual desire.
    When we consider a trickster as a mythic archetype, it could reach as far as the mythic archetype. The order of this world and the chaos accompanied by shown in the creation myths of Korea help us understand the duplicity of the trickster type character in the history.
    Our world cultivates social order through continuous creation and the creation also begets evil and disorder at the same time. It is the true picture of our world and so is the human being. That is why there are tricksters in all over the world.
    As the world and society change, not fixed, so the good and order are not to be fixed. All the people who want to prepare new order of society, facing against the stiffened order and good, are the very trickste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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