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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속의 야만 - 니체와 아도르노의 교육 비판 (Barbarei in der Bildung - Bildungskritik bei Nietzsche und Ado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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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저작일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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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속의 야만 - 니체와 아도르노의 교육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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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니체학회
    · 수록지 정보 : 니체연구 / 26호 / 123 ~ 184페이지
    · 저자명 : 홍사현

    초록

    니체와 아도르노 모두 교육의 문제를 무엇보다 근본적인 것으로 보았고, 각각 당시의 교육시스템이나 교육현실에 대해 가차없는 비판을 가했던 철학자들이다. 본 논문에서는 니체와 아도르노의 비판적 시대의식을 교육문제의 차원에서 서술하고, 그들의 교육론이 지니는 문화철학적 의미를 각각 확인, 비교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두 철학자 모두 인류의 역사적 전개 속에서의 문명화 과정을 결코 낙관적으로 보지 않았으며, 인간성의 실현과 고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더 야만적으로 몰락하는 과정으로 보는 문화비판을 전개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당면한 시대적 철학적 과제로 등장한 그들의 교육론은 주로 각자 시대가 처한 교육현실에 대한 비판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에게 문화적 야만상태라는 말은 교육의 야만상태라는 말과 동어반복이기 때문이다. 시대에 대한 통찰, 그리고 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교육에 대한 통찰의 내용과 성격 자체는 니체와 그 반세기 이후 아도르노에게서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유사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본 논문의 출발점이자 목적이다.
    이런 배경에서 본 논문은 니체와 아도르노의 교육 개념과 그 의미가 궁극적으로 교육자의 교육, 계몽의 계몽을 의도하는 데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며, 또 니체의 교육 개념과 마찬가지로 아도르노의 교육에 대한 일차적인 관심 역시 인간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회복하고 더 자유롭고 창조적인 개인의 양성에 있음을 강조하고자 했다. 니체에서나 아도르노에서나 교육 개념의 핵심은 도구적 이성의 야만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며, 이것이 그들의 새로운 계몽의 개념이기도 하다. 교육에 대한 그들의 사유 속에서 전통적 근대적 이성을 거부하면서도 타율적이고 수동적인 무기력의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비판의 개념과 자율적 주체의 개념은 여전히 포기될 수 없으며, 같은 맥락에서 병들지 않은 교육과 문화를 위하여 (자기)계몽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되고 있다. 자기 창조와 변화 과정으로서의 살아있는 교육은 끊임없는 자기비판과 자기반성을 전제하고 또 실천적으로 요구할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니체와 아도르노의 교육은 자기교육이자 자기계몽이다.

    영어초록

    Nietzsche und Adorno haben beide in ihrer herben Zeitkritik auch einen unzertrennbaren Zusammenhang mit der Kritik der Kultur hergestellt, die für sie mit dem Bildungsproblem Hand in Hand geht. Da Nietzsche und Adorno, in der 2. Hälfte des 19. Jhs. und eine Hunderthälfte danach, den ganzen Zivilisationsprozess der Menschheit keinesfalls optimistisch betrachten konnten, mußten sie feststellen, daß die Menschheit in ‘eine neue Art von Barbarei’ eingetreten ist und dementsprechend auch die Bildung in die ‘Bildungsbarbarei’ und ‘Pseudo­Bildung’ gefallen ist. Mit dieser kulturkritischen Einstellung zeigt sich die Bildungstheorie bei ihnen als eine wichtige und dringende Aufgabe ihres philosophischen Denkens. Aus dem Bildungsbegriff ausgehend, in dem es sich wesentlich um die auf dem Menschen als Individuum gegründete Autonomie und Freiheit handelt, hat daher jeder von beiden Philosophen in seiner Zeit die damaligen Bildungsanstalten und das Bildungssystem heftig kritisiert. Nach Nietzsche und Adorno hängt sich nun die Bildung an die Nützlichkeitsidee und Marktlogik an, die sowohl im Bereich Politik als auch in der Ökonomie eine zentrale, ja die wichtigste Rolle spielt, während die Aufgabe der Bildung, die in der Menschwerdung des Menschen liegt, in völlige Vergessenheit geraten ist. Für die beiden Philosophen nämlich ist die menschliche Fähigkeit des selbst Denkens und selbst Handelns und die Mündigkeit, in sich frei und unabhängig zu werden, die nicht aufzugebende Aufgabe der Bildung und des Menschen.
    Das Ziel dieser Arbeit liegt darin, den Inhalt und die Bedeutung von Bildungskritik bei Nietzsche und Adorno zu erhellen und dabei die Ähnlichkeiten und Verwandtschaften zwischen den Einstellungen zum Bildungsbegriff von beiden zu verdeutlichen. Dabei ist es hervorzuheben, daß die Bildung im Sinne von Nietzsche und Adorno grundlegend mit dem sich seibst bildenden Subjekt als Erzieher seiner selbst zu tun hat, und der Bildungsbegriff unter diesem Aspekt auch mit dem Begriff der Aufklärung in Berührung kommt, so daß die Selbst­Erziehung der Erzieher von der philosophisch­begrifflichen Struktur her mit der Aufklärung der Aufklärung übereinkomm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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