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생성 AI 디자인을 통한 소비자의 감성 경험 연구 (A Study on the Emotional Experience of Consumers through Nike Generated AI Desig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학회
· 수록지 정보 : 차세대컨버전스정보서비스기술논문지 / 13권 / 4호 / 525 ~ 535페이지
· 저자명 : 안도경, 김승인

초록

생성 AI 기술을 디자인에 접목하는 AI 디자인 개념이 등장하면서 사실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으나 창의성이 돋보일 뿐 디자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감성 영역은 아직 부족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AI 디자인이 전달하는 부족한 감성을 도출하기 위해 소비자의 감성 경험을 조사하고자 했다. 조사 대상의 통일을 위해 AI 디자인 자료 범위를 나이키로 한정하고, 나이키 소비자에게 나이키 AI 디자인을 보고 느끼는 감성을 설문 조사했다. 설문지 구성은 AI 디자인을 UX 평가 요소에 따라 리커트 5점 척도로 평가하고, 소비자가 느낀 감성을 직접 서술하도록 했다. UX 평가 요소로는 시각적 요인으로만 평가할 수 있는 의미성, 매력성, 가치성, 신뢰성 등 4가지를 채택했으며, 서술한 감정을 분석 도구로 플루치크(Plutchik)의 수레바퀴를 활용했다. 나이키 소비자가 느낀 주요 감성을 기본 감정에 대입한 결과, AI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은 기대, 놀람, 혐오 3가지를 도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모두 부정 감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자로부터 AI 디자인에 대해 긍정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부족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목표하며 AI 디자이너와 연구자의 AI 감성 연구를 지속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 concept of AI design, which applies generative AI technology to design to realize realistic and novel ideas in images, has emerged, but the emotional domain, which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sign besides creativity, is still lacking.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motional experience of consumers to understand the lack of emotion conveyed by AI design. For consistency, we limited the scope of AI design materials to Nike and asked Nike consumers how they felt when they saw Nike AI designs. The questionnaire was structured on a 5-point Likert scale, asking consumers to rate AI designs based on UX evaluation factors and describe the emotions they felt. We adopted four UX evaluation factors that can only be evaluated by visual elements: meaningfulness, attractiveness, value, and trustworthiness, and used Pluchik's wheel as an analysis tool to analyze the emotions described. Using Nike consumers' key emotions as a baseline, we were able to identify three key emotions that characterize AI design experiences: anticipation, surprise, and disgust, all of which are negative. To elicit a positive consumer response to AI design, AI designers and researchers will need to continue their research on AI emotions to convey the missing emo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