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usic Therapists’ JobStress on Burnou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음악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음악치료학회지 / 13권 / 1호 / 45 ~ 65페이지
· 저자명 : 강아림

초록

이 연구는 음악치료사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정도를 파악하고 요인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하여 음악치료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음악치료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음악치료 임상 실습과 인턴십을 거쳐 석사 과정을 수료 혹은 졸업 후 현재 음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음악치료사 1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 설문조사를 토대로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간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 음악치료의 현 모습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정을 거쳐 통계 처리되었는데, 음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약 41.5%의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통하여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유의한 설명변인 중 가장 크게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대인관계요인으로 나타났다. 그 밑으로는 근무환경, 전문성신장 요인 순으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가시적인 수치로 나타내 주었고, 앞으로의 음악치료의 발전을 위해 그 수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knowledges that are needed to develop the therapist’s work environment and the quality of session by researching job stress, burnout and relationship among those facts. This study was progressed by conducting a survey targeting the 112 subjects of a master’s degree who are therapists providing the music therapy service now. I intended to show recent actual conditions of music therapist and the its future way through clearly defining relationship of job stress and burnout. The result of this survey, influence caused by therapists’s job stress have an effect on burnout, its feature is approximately 41.5%, it’s the most influential one of variables. Followed by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factor, work environment, professional development factor.
This research visually showed the result of influence that job stress has an effect on burnout and aroused that we need to analyze result of this research for development of music therap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