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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도시사연구와 도시학 연구소의 학문적․사회적 역할 -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도시연구소를 중심으로 - (Urban Studies and the Cities Institute of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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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저작일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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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도시사연구와 도시학 연구소의 학문적․사회적 역할 -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도시연구소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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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천학연구 / 1권 / 12호 / 47 ~ 73페이지
    · 저자명 : 염운옥

    초록

    본 논문에서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 도시연구소(, 이하 도시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소가 ‘생산’하는 도시에 관한 지식이 어떻게 런던의 현재를 반영하며 미래를 진단하고 있는지 분석했다. 도시연구소는 인류학, 건축, 도시 디자인, 미디어 디자인, 지리학, 주거와 재개발 연구, 사회정책, 도시 사회학, 도시계획과 교통계획, 도시유산과 관광, 지방경제 개발 연구, 커뮤니티 개발, 문화연구 등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문융합적(multi-disciplinary) 프로젝트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돋보이는 연구는 런던 이스트엔드의 두 개 다문화지구, 브릭레인(Brick Lane, Spitalfields, London Borough Tower Hamlets)과 그린스트리트(Green Street, West Ham, London Borough Newham)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종적 소수자와 도시 공간을 연결한 것이다. 1990년대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도심 재개발로 ‘뱅글러타운(Banglatown)’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브릭레인은 1990년대 재개발을 통해 인도식당가로 변모했고, 그린스트리트는 아시아계 쇼핑객을 위한 패션타운으로 변신했다.
    장소마켓팅에 의한 재개발을 채택한 브릭레인과 그린스트리트의 재개발 사례는 밝은 면과 동시에 어두운 면을 낳았다. 즉 장소의 소비지로서 재이미지화를 초래했고, 지대상승으로 인한 소기업과 저소득 세입자 추방, 저임금 산업에 인종적 소수자를 고정시키는 효과 등으로 인해 오히려 인종적․계급적 갈등을 조장하고 심화시킬 소지를 안고 있다. 인종적 소수자의 문화가 다문화 소비주의의 대상이 되고 타자화되는 현상을 이스트엔드 재개발에서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시연구소의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구식민지로부터의 이민을 포용하고 공존해야 하는 탈식민사회 영국에서 다문화주의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describe how the knowledge produced by the Cities Institute,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 reflected the past and present of metropolis London and showed a vision of London's future. The Cities Institute runs several multi-disciplinary project teams which constitute of experts on anthropology, architecture, urban design, media design, geology, housing and redevelopment studies, social policy, urban sociology, urban and transport planning, urban heritage and tourism, community development, cultural studies etc.
    Especially this paper focuses on the critical analysis upon 'urban renaissance' project of two East End multicultural districts, Brick Lane, Spitalfields, London Borough Tower Hamlets and Green Street, West Ham, London Borough Newham. After the urban renewal in 1990s supported by British government, Brick Lane so called 'Banglatown' was transformed into the street of Indian and Pakistan restaurants and Green street was changed into fashion street for Asian visitors.
    The case of Brick Lane and Green street which adopted the 'place marketing' has bright and dark sides. As the rent has risen, small businesses and lower class rentiers displaced and ethnic and class conflict deepened. The culture of ethnic minority became the object of multicultural consumerism. The activities and researches of the Cities Institute help to understand and criticise multiculturalism in post colonial Britai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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