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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젼셔』(1900) 사도행전 8:37에 관한 역사적 고찰 (A Historical Reflection on Acts 8:37 in the KNT(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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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5 최종저작일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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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젼셔』(1900) 사도행전 8:37에 관한 역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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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 수록지 정보 : 신약연구 / 20권 / 3호 / 491 ~ 517페이지
    · 저자명 : 김태섭

    초록

    본 소고(小考)는 사도행전 8:37이 오늘날 『개역개정』(4판, 2005)에는 생략되었으나 『신약젼셔』(1900)에는 존치되었던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1893년에 조직된 ‘성경번역자회’(聖經飜譯者會)는 신약을 복음서부터 낱권씩 번역‧간행하다가, 1900년에 이르러 『신약젼셔』를 완간했다. 당시 성경번역자회의 선교사들은 영어 『개역본』(ERV), 팔머(Palmer)의 헬라어 신약성경, 그리고 비평 주석서들(3종)을 참고하면서 당대의 본문비평 결과를 『신약젼셔』에 반영했다. 그런데 그들이 참고한 문헌들은 모두 사도행전 8:37을 원문(原文)이 아닌 후대의 첨가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번역자회는 이 구절을 생략하지 않고 독특하게 ‘꺽쇠’(「」)로 묶어 존치했다. 이와 관련된 난하주(欄下註) 또는 난외주(欄外註)가 『신약젼셔』에 기록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바탕으로 그 이유를 추정해 보고자 한다.
    1900년 무렵은 한국교회의 초창기로서, 선교사들은 ‘모식신자’(謨食信者, Rice Christian)―신앙은 없고 경제적 혜택만 바라고 교회에 오는 성도―의 형식적인 수세례를 방지하고자 했다. 세례 교육 및 문답에 엄정성을 기울였기 때문에, 당시의 세례는 누구나 청원만 하면 쉽게 받을 수 있는 성례가 아니었다. 사도행전 8:37은 세례 전(前)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의 대화인데, 성경번역자회의 주석들이 언급하듯, 이는 마치 교회의 ‘세례문답’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이 구절을 생략하면, 신앙의 확인 없이도 세례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오해될 우려가 있었다. 더구나 1895년에 출간되어 무려 11쇄를 찍은 마펫(Samuel A. Moffett)의 세례 청원자 교육서―『위원입교인규됴』(爲願入敎人規條)―는 사도행전 8:37을 세례의 중요한 성경적 근거로 제시한다. 따라서 1900년 전후, 세례 교육 및 절차의 엄정한 분위기를 고려할 때, 당시 성경번역자회는 사도행전 8:37을 『신약젼셔』(1900)에서 제외하는 것보다 꺾쇠로 묶어 존치하는 것이 성도들에게 더 유익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ttempts to find out a plausible reason behind the retention of Acts 8:37 in the KNT(The Korean New Testament, 1900), which is omitted in the current NKRV(the New Korean Revised Version 4th edition, 2004). Since the Board of Official Translators began to translate the New Testament into Korean in 1893, they could eventually publish the KNT in 1900. In the course of this translation, they tried to reflect the outcomes of textual criticism. It is, then, interesting to note that they retained Acts 8:37 in brackets, though the English Revised Version, the Palmer’s Greek Testament and the three commentaries they used commonly argue against its authenticity. This gives rise to a question why the Board of Official Translators decided to keep this verse at that time.
    Acts 8:37, as it appears in the Textus Receptus, shows the discourse between Philip and the Ethiopian eunuch: “and Philip said, ‘If you believe out of all the heart, it is possible,’ and answering he said, ‘I believe Jesus Christ is the Son of God.’” At its first glance, this verse evokes baptismal examination. Thus, the commentaries which the translators used consider that its insertion to the original text was done by later copyists in order to suit the baptismal liturgies of the church. This may illuminate the underlying reason for the retention of Acts 8:37 in the KNT.
    The foreign missionaries in Korea around 1900 tried to maintain rigorous standards for baptism. According to the record of the Saemoonan church, the ratio of successful candidates in the early 1900’s was very low. Baptism around 1900 was not allowed, unless the faith of a catechumen was thoroughly examined and confirmed. In this circumstance, if Acts 8:37 was omitted, it could give new believers a misleading idea about baptism, that it was possible even without confession of faith. Thus, it should be noted that 『위원입교인규됴』(爲願入敎人規條), the best-selling manual for catechumens written in 1895, appoints Act 8:37 as one of biblical bases for baptism. Therefore, it is more probable than not that the Board of Official Translators decided to retain Acts 8:37 in the KNT for the sake of Korean catechumens, while putting it in brackets to imply their awareness of textual criticism about i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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