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버셉트에 반응이 제한적인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 브롤루시주맙의 단기 효과 (Short-term Efficacy of Brolucizumab Injection for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ith Limited Response to Aflibercep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망막학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Retina / 6권 / 2호 / 145 ~ 149페이지
· 저자명 : 김재휘

초록

목적: 애플리버셉트 주사에 불응성인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을 대상으로 한 브롤루시주맙 주사의 단기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증례요약: 66세 여자 환자가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으로 진단되었다. 진단 시 시력은 0.2였으며, 중심망막두께는 485 μm로 측정되었다. 애플리버셉트를 이용한 1개월 간격 3회 주사 후 망막 부종은 모두 소실된 소견을 보였다. 마지막 주사 후 3개월에 재발하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이후 20개월 동안 애플리버셉트와 베바시주맙을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망막내액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는 경과를보여 브롤루시주맙으로 교체투여를 시행하였다. 교체투여 시점의 시력은 0.2, 중심망막두께는 424 μm였다. 교체투여 후 2주에 시행한 검사에서 망막내액의 뚜렷한 감소와 함께 중심망막두께는 348 μm로 감소하였으며, 시력은 0.3으로 호전되었다. 교체투여 4주 시점에 시행한 검사에서 중심망막두께는 354 μm로 유지되었다. 안내 염증반응이나 폐쇄성 망막혈관염 등의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애플리버셉트에 반응이 제한적인 경우 브롤루시주맙으로의 교체투여는 망막두께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초록

Purpose: To evaluate short-term efficacy of brolucizumab injection for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refractory to aflibercept.
Case summary: A 66-year-old woman was diagnosed with nAMD and treated with aflibercept. At diagnosis, visual acuity was 0.2 and central retinal thickness (CRT) was 485 μm. After three injections of aflibercept, retinal edema was resolved. However, 3 months after the last injection, recurrence was noted.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aflibercept or bevacizumab for 20 months. However, intraretinal edema was not resolved despite treatment. The patient was switched to brolucizumab, at which time, visual acuity was 0.2 and CRT was 424 μm.
Two weeks after switching to brolucizumab, intraretinal fluid was decreased markedly with CRT reduced to 348 μm and visual acuity improved to 0.3. Four weeks after switching, CRT was maintained at 354 μm. No complication, such as intraocular inflammation or occlusive retinal vasculitis, was noted.
Conclusions: Switching to brolucizumab was found to be beneficial in reducing retinal thickness in nAMD refractory to aflibercep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