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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치규의 사할린 ‘오디세이’: 최초 ‘특별사례’의 귀환 과정과 외교적 셈법의 균열 (The long and winding Odyssey of Son Chi-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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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5 최종저작일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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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치규의 사할린 ‘오디세이’: 최초 ‘특별사례’의 귀환 과정과 외교적 셈법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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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악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악어문학 / 91호 / 229 ~ 258페이지
    · 저자명 : 박미아

    초록

    일본은 제국주의 확장과 유지, 전쟁 수행을 위해 자국민과 식민지 국민에게 국가 차원의 이동과 강제동원을 실시하였다. 패전 이후에는 새로운 점령 세력에 의해 이동과 거주의 자유가 제한적으로 통제되거나 금지되었다.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사할린에 배치된 한인들은 소련의 지배하에 놓이면서 귀환이 원천적으로 봉쇄되었고, 원인제공자인 일본과 그들을 구제하고 수용해야 할 대한민국 정부는 그들을 방기하고 방치하였다.
    그런 한편,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지 경험과 인적․물적 수탈이라는 동질적 경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할린 한인’들의 전후는 ‘재일조선인’들의 전후와는 다른 노정 위에 놓이게 되고, 이는 식민지 지배 역사의 복합성과 중층성, 연장된 식민주의의 그림자를 반영하는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황국 신민’에서 ‘공산주의 적국’ 주민이 된 한인들은 일상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무국적자를 자청하며 기약 없는 귀국을 기다렸지만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이라는 국제 정치의 현실과 소련, 한국, 일본 3국의 팽팽한 외교적 계산은 표류하는 망향의 꿈조차 수십 년 간 억류하였다.
    본고는 ‘인도적’ 귀환이라는 허울 좋은 구호가 정치적 거래의 밑밥이 되었던 현실 속에서도 귀환을 이루기 위해 관련자들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대한민국 공개 외교문서를 통해 살펴볼 것이다. 그 중에서도 1950년대 중반 일소 협정 이후 일본인 배우자와 함께 일본에 정착하게 된 사할린 한인들의 활동과 최초의 ‘특별사례’로 귀환하게 된 손치규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손치규의 귀환은 ‘오디세이’에 비견할 만큼 수차례에 걸친 ‘생이별’과 가족과의 재회까지 장기간의 역경을 통과해 왔다. 그의 귀환은 당시 소련, 한국, 일본 사이 외교적 난항과 냉전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시대의 반사경으로 ‘특별사례’라는 수사 속에 번롱 당했던 한 개인의 서사를 투영하기도 한다.

    영어초록

    Japanese imperialism carried out national-level movement and forced mobilization to its citizens and colonial people for imperialism and the war. After the defeat, the Koreans who resided abroad were restricted or prohibited of the right to migrate by the new occupying forces. Despite having a homogeneous exploitation by Japanese imperialism during colonial period, the Sakhalin Koreans and Koreans in Japan experienced differently from the postwar period, which reflects the complexity and layers of extended colonialism.
    Koreans were deployed in Sakhalin by forced mobilization by Japanese during colonial period, and their repatriation was restricted by the Soviet, and the Korean government which is responsible for the people, abandoned them for long time. Despite daily inconvenience, Koreans in Sakhalin who became stateless person and had waited for their return without a promise.
    This study examined the efforts and activities of Koreans in Sakhalin who could go back to and settled in Japan with Japanese spouse and considered the first ‘special repatriation case’ of Son Chi-gyu. The diplomatic negotiations among the countries over his repatriation carried out the long-term hardships, adversities, difficulties, and the harsh realities of the Cold War era. Thus, his repatriation was closely related to reality and repeatedly reversed more dramatically than the Odysse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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