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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역사문학론의 관점에서 본 사화와 야담, 역사소설의 거리 (The Distance between SAHWA(narrative of history), YADAM(folklore story), and Historical Novels from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Literature in the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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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3 최종저작일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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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역사문학론의 관점에서 본 사화와 야담, 역사소설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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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인문연구 / 97호 / 21 ~ 54페이지
    · 저자명 : 강미정

    초록

    이 논문은 일제강점기 역사문학론의 형성 배경과 본질을 살펴보고, 이 시대 대표적인 역사문학 서사양식이었던 사화와 야담, 역사소설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출발했다.
    역사문학론은 역사와 문학의 관계를 전제로 하며, 역사적 제재를 어떻게 형상화하는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일제강점기 역사문학은 1920년대 역사교육의 부재와 민족의식 각성을 위한 역사의 대중화를 위한 차원에서 ‘전설’, ‘사화’, ‘야담’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부터 ‘역사소설’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1930년대에 이르러 이들 양식을 포괄한 ‘역사문학론’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1930년대 역사문학론은 역사적 제재를 대상으로 한 문학작품을 뜻하는 개념으로 쓰였으며,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기담화’, ‘왜곡’하는 현상을 비판하고 ‘역사적 진실’을 구현하는 작품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갖추고 있다. 이때 언급된 ‘역사적 진실’은 ‘사실(史實)’ 그 자체가 아니라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역사적 현실생활’을 의미한다. 즉, 역사문학은 역사 자체는 아니지만 그 자체가 사실이나 역사의식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
    역사문학론 전개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된 것은 사화와 야담, 역사소설의 관계이다. 사화는 역사적 제재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독서물을 의미하며, 야담은 민간전승의 이야기를 구연자를 전제로 각색한 것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역사소설은 소설로서의 형식과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김동인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야사담’, ‘야담’, ‘역사소설’의 경계가 늘 명료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서사양식상 사화, 야담, 소설 등을 구분하지 않더라도 역사문학의 범주에서 ‘사실과 역사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주체 의식이 필요하며, 문학이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관념은 역사문학론자나 작가들이 공유했던 의식으로 볼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thesis started with the goal of examining the background and essence of the formation of historical literatur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istorical literatur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ppeared in various forms such as ‘legend’, ‘SAHWA’, ‘YADAM’ in the context of the absence of history education in the 1920s and the popularization of history for the awakening of national consciousness. In the 1930s, the theory of historical literature was used as a concept to mean literary works that were targeted at historical sanctions. has logic. The ‘historical truth’ mentioned at this time does not mean ‘fact’ itself, but ‘historical real life’ embodied in literature. In other words, historical literature is not history itself, but itself is based on the logic that facts or historical consciousness should not be distorted. However, even if the genre does not differentiate between SAHWA, YADAM and novels etc. In the category of historical literature, the author’s sense of subjectivity is required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facts and history’, and the notion that literature should not distort history is widely accepted by historical literature scholars and writers. It can be seen as a shared consciousnes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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