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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소설에 나타난 ‘근대적 개인’의 위기와 서술적 정체성 (The Crisis of Modern Individuals and Narrative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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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3 최종저작일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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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소설에 나타난 ‘근대적 개인’의 위기와 서술적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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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논총 / 75권 / 2호 / 309 ~ 341페이지
    · 저자명 : 최윤영

    초록

    최근 문학에서 치매 현상을 다루거나 치매인이 등장하는 경우가 점증하고 있고 뇌과학을 중심으로 법학, 보건학을 위시한 거의 모든 학문분야에서 치매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나, 인문학이나 문학연구는아직 그렇지 못하다. 이제까지 나온 드문 문학 연구는 치매소설들의 유형학을 다루고 있으며 치매와 인간적 삶, 그리고 글쓰기의 관계나 의미는 다루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문학이 치매 현상을 다룰 때 가장큰 차이는 치매인을 환자로서만이 아니라 삶 속의 개인으로 총체적으로 또한 전일적으로 서술하는 데 있다. 즉 그를 삶 전체 속의 인간으로서 서술하고 있으며, 서술시간도 환자 시기뿐 아니라 전 생애로 확장되고 있으며 또한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 글은 문학에서의 치매 현상을 다루되 특히 소설 장르의 특성과결부시켜 다룬다. 이때 주제와 소재로서의 치매 현상만을 다루는 것이아니라, 소설 형식과 그 바탕에 놓인 삶과 서사와의 기본 관계를 같이고찰한다. 소설은 주지하다시피 ‘근대적 개인’의 형성과 더불어 부상한문학 장르이다. 근대 이후 인간과 삶, 그리고 글쓰기 담론이 주로 기억과 관련된 이성적 능력과 경험의 축적, 그리고 이에 바탕을 둔 개인의완성이라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서술적 정체성’을 구성하였다면 기억과 인지 능력의 점차적 상실과 망각, 소멸이라는 특징을 갖는 치매소설은 이러한 근대적 인간(성) 담론과 그에 바탕을 둔 소설 담론을 재점검할 것을 요구한다.
    이 글은 이러한 치매, 근대적 인간, 그리고 소설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우선 이론적 기초로 인문과학에서의 기억과 망각에 대한 이론들을 짧게 살펴본다. 이후 기존의 치매소설의 예를 살펴보면서 노년치매와 기억의 쇠퇴, 퇴화, 망각이 실제 개인의 구체적 주관적 삶 속에서 어떻게 서술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소설 장르의 기본적 담론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변화와 수정을 요구하는지를 살펴본다.

    영어초록

    In jüngster Zeit werden in Romanen immer häufiger Demenzkranke beobachtet und thematisiert. Anders als in den Wissenschaften wird in der Literatur der Demenzkranke häufig nicht nur in seiner Krankheitsphase, sondern in allen seinen Lebensphasen und in den Beziehungen zu seiner Umwelt holistisch behandelt. Ebenfalls ist es für die Literatur kennzeichnend, dass bei ihr die Demenz von den Betroffenen subjektiv und individuell beschrieben wird, und zwar im Helgelschen Sinne vermittelnd.
    Als Textbeispiel wird zuerst Demenz (2009) von Till Jens analysiert; ein Text, der in Form einer Biographie eine individuelle Demenz-Geschichte mit den historischen und gesellschaftlichen Dimensionen verbindet, als sich die Erkrankung von Walter Jens simultan mit der Entdeckung seiner NS-Vergangenheit ereignet. Die Romane Der alte König in seinem Exil (2011), Der Mensch erscheint in Holozän (1981) und Still Alice (2009) sind fiktionale Exemplare für narrative Identität, die mit der Demenznarrative die traditionelle Gattungskonzepte des Romans modifizieren: Geigers Roman Der alte König in seinem Exil legt den Schwerpunkt auf das Verstehen des Demenzkranken, bei der der Sohn mittels einer Niederschrift das gesamte Leben seines Vaters verfolgt und es rekonstruiert. In Frischs Roman Der alte König in seinem Exil wird die Erkrankung als Katastrophennarrative beschrieben, wobei die menschliche Katastrophe mit natürlichen und zivilisatorischen Katastrophen einhergeht.
    Genovas Roman Still Alice beschreibt in der ersten Person und in doppelter Perspektive einer Demenzkranken und Fachspezialistin die Veränderung des Lebens und des Ichs.
    Der Demenzroman fordert in Bezug auf traditionelle Diskurse der Romangattung zu mehreren kardinale Korrekturen auf. Zuerst wird das Vergessen als Modus der möglichen menschlichen Existenz im Alter nicht nur von außen, sondern auch von innen beleuchtet, und zwar im aktiven Sinne. Zweitens beschreibt der Demenzroman das Alleinsein des modernen Individuums, das als Befreiung von den früheren sozialen Bindungen gepriesen wurde, in seiner Gefahr und Krise. Drittens verlängert der Demenzroman die zeitliche Darstellungsgrenze des Bildungsromans in die Altersphase, in der sich die Persönlichkeit eines Individuums auflöst, und untermauert das idealistische Konzept der Entwicklung und die Idee der Vollendung eines Menschen. Insofern kann der Demenzroman als grundlegende Infragestellung des emphatischen Konzeptes des modernen Individuums und der Gattung des Romans angesehen werd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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