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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유의 원리: 불교의 업설(業說)을 중심으로 (The Principle of Mind Healing: A Focus on the Buddhist Doctrine of Karma and Re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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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3 최종저작일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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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유의 원리: 불교의 업설(業說)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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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철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철학연구 / 116호 / 193 ~ 219페이지
    · 저자명 : 장진영

    초록

    본고에서는 인간이 겪는 고통을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고통으로 대별하고 불교의 업설을 통해 그 원리와 해법을 살펴보았다. 업설에 따르면 인간의 모든 의지적 행위가 곧 업이며, 그 업에는 반드시 과보가 따른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업을 제거하도록 해야 한다. 불교의 업설에서 주목해야 할 것으로 첫째, 모든 행위에 있어서 그 결과보다는 ‘의지(의도)’를 중시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서 그 선택의 자율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자기치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둘째, 업설은 사회적(자연적)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인간관계, 주변 환경)은 모두가 함께 지은 공업(共業)의 결과이다. 함께 짓고 받는 것이며,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그 책임이나 영향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공업이 개개인의 의지적 행위가 모인 사회적(집단적) 의지(행위)에 의해 형성된 결과라면, 이 세상(에 주어진 고통스러운 환경들)도 함께 힘을 모아 얼마든지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업에 있어서 법칙성과 자율성을 균형 있게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업설은 기본적으로 인과보응의 법칙성에 따른다. 이 법칙성은 자율성(행위의 선택가능성)과 조화를 이루어 자신의 인격은 물론 다양한 차별현상을 형성하고 유지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업설은 각자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윤리적 정당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각자를 둘러싼 인간관계의 개선 및 사회적・생태적 정의의 실현에 적극 참여해야 할 근거를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업설에 따르면, 자기 치유는 행위선택의 자율성에 대한 확립을 통해 가능하며, 관계 치유는 인과보응의 법칙성에 대한 자각과 함께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참여 실천을 통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In this paper, human suffering is divided into personal suffering and social suffering, and examined through the Buddhist doctrine of karma and retribution. According to the theory of karma, since every human volition leads to an effect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principles to regulate one’s karma. The Buddhist karmic theory has the following three characteristics: First, It is worth considering that in all acts, we value ‘will (intention)’ rather than the result. Therefore, how to secure the autonomy of choice in any act is very important in self-healing. Second, karmic theory should be understood within a social (natural) relationship. In other words, the conditions (human relationships, environment) given to us are the result of shared karma, which is an effect shared with others and no one can be free from its influence. If shared karma is the result of the collective will of individual people, then the circumstances can be changed according to individual intention. Third, the law of causality and the autonomy of choice should be balanced. These situations not only provide moral and ethical justification for actions, but they also provide a basis for active participation in the improvement of human relations and the realization of social and ecological justice. In conclusion, self-healing can be achieved by establishing an independent ability to choose action, and healing of relationships is possible through awareness of the law of caus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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